이번 톱밥공장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기전까지는 서천군 기산면 황사리는 그야말로 살기좋은 청정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톱밥공장이 생긴다는 말이 돌기시작하면서 이미 주민들의 정신적인 피해는 막심합니다.
톱밥공장의 위치도 가정집과 불과 60M 정도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래를 열어나가는 아이들이 있는 기산초등학교가 불과 4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산면 황사리가 토박이이신 분들도 있고, 많은 지역중에 서천군이 공기좋고 살기좋아 터를 잡아 귀촌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제발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주십시오.
톱밥공장은 표면적으로는 친환경사업처럼 얘기하고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폐자재, 잡목 등으로 심한 분진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소음과 악취 뿐만아니라
밤낮없이 톱밥이 수시로 쌓이고, 창을 열면 분진이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환기도 어렵습니다.
주민들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화학물질 노출기준에 따르면 목재분진은 호흡기를 통해 몸에 들어갈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과 우리 자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함으로 서천군과 군수는 눈앞의 이윤만 생각하지말고, 서천군민의 행복추구권과 생존권을 먼저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작은마을이라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길 바랍니다.
혐오시설인 톱밥공장이 들어온다면, 서천군은 군민들을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벼랑끝으로 밀어버리는 꼴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서천군은 톱밥공장 설치를 불허해주시기 바랍니다.
톱밥공장으로부터 주민의 건강, 환경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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