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산다
2005. 3. 18 서상록 강사
ꏚ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강사 62세에 웨이터 직업 구함(1998년)
사업에 실패하고 낙담해 있을 때 잡지의
“2005년까지만 살아라” 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을 고쳐
먹게 되었다
-기사 내용 : 2005년도에는 세포줄기 연구로 신체의 일부에서
DNA 추출 장기 다시 만들어 끼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97세까지는 살 수 있다
나이를 계산해 보니 97세-62세 = 35년
앞으로 35세를 더 살아야 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가?
마음만 비우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마음을 바꿔라
오늘부터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라
자기인생 자기가 살지
눈치 보지마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
나이타령하지 마라
강사는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인라인 스케이트도 탄다
대학동기들이 친구같지 않다-강사는 20대를 살고 있다.
웨이터 그룹(평균나이 26.5세)과 어울려
그들을 선배님 선배님 하며 1년을 지내보니 자연스럽게 20대로 살게 되었다
대학동기들은
자신이 60대이니까 못한다고 생각하고 안한다
친구들이 인라인 스케이트 타면 위험하지 않느냐지만
다치는 것이 인라인스케이트만 타야 다치나?
친구들은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머리 다쳐 병원 실려 간다
내가 하고 싶은 운동하면서 다치는 것이 더 낫다 생각한다
ꏚ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가 먹었다고 단정하고 스스로 늙지 마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이가 결정된다
새문물
새생각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라
ꏚ 6등 인생을 살지 마라
아들을 공부 많이 시켜 부잣집 딸과 결혼시키고 마누라 죽자
아들 집에서 대접받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들 집에
올라갔다.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고 아들집에서 자신이 몇 등인지 따져
봤더니
1등은 손자 (아들 며느리가 저녁에 돌아오면 가정부한테 아들
밥 먹었냐부터 묻더라)
2등은 며느리(부잣집 며느리라 아들도 쩔쩔 매더라)
3등은 아들
4등은 강아지(며느리 저녁에 들어와 개 목욕 시켰냐? 개밥
줬냐부터 묻지 아버님 목욕물 챙겨드렸냐 묻지 않더라)
5등은 가정부 (가정부 구하기가 힘들어 아들도 며느리도
가정부한텐 잘하더라)
6등은 자기 자신
아들 논밭 팔아 공부시켜놨더니 겨우 이렇더라
우리 나라 사람은 자식에게 너무 많이 기대한다
너무 많이 주지 마라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서 6등 인생으로 살지 마라
늙어서도 기대지 말고 자기 자신 스스로 노후를 살아라
ꏚ “우리는 모두 죽는다”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봐라
50대가 넘으면 유서, 재산목록을 만들어 장롱에 보관하라
대기업 교육의 예)
우선 사람 수만큼 관을 준비한다
20분 후면 죽는다 생각하고 유서를 써라
관으로 들어가라 한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한다
유서가 잘 되었는지?
지난 날 어떻게 살았는지?
대부분의 유서가 잘못 씌여져 있습니다.
갑자기 쓰게 되니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쓸 수 없다
지난 날 어떻게 살았는지를 반성하면 다시 그렇게 살지 않아 야 한다
내가 지금 강연장에서 갑자기 죽었다고 생각해 보라
죽으면 30분내로 냉장고로 들어간다
가족들이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기 자신부터 생각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은 사람 어떻하나 생각하지 않고 이제부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한다)
그리고 10시간 후면 빈소가 차려진다
내가 지금 내 영정 앞에 있다 생각해 보라
“니가 이렇게 갑자기 죽다니 니가 살고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하고
통곡할 사람이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이 부의금 내고 뒷방에 가서 소주 한잔하고
산자끼리 노닥거리고 .....
혼자와서 혼자 죽는다
죽음에 아무도 동행하지 않는다
내 인생 내가 살아야지 왜 남의 눈치보며 살아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눈치 보고 사는가?
내 인생은 내 멋대로.
내가 책임져야 한다
왜 남에게 의존해서 사나?
왜 내 힘들여서 남(아들)의 인생 좋게 하나
아들은 아들 인생 책임지면 되고 나는 내 인생 책임지면 된다
실패하면 내 책임이고 성공하면 내 영광이다
과거가 후회스럽다고 되돌아갈 수는 없다
남은 인생은 내가 책임지면 된다
세상은 내가 하기 나름
왜 돈 못버나
생각을 안하기 때문이다
얼마 번다고 자랑하지 말고 얼마 저축하는지 자랑해라
5년 입지 말고 먹는거 아껴서 저축해라
가난은 하늘도 못 돕는다
밑천 없는 거 아니다
남을 칭찬하는 것도
건강한 것도
팔다리 성한 것도
웃는 얼굴도 밑천이다
밀림의 사자는 사자로 태어나면 사자로 죽고 쥐로 태어나면
쥐로 죽어야 하지만
인간은 쥐로 태어나도 사자로 죽을 수 있고 사자로 태어나도
쥐로 죽을 수 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변명하지 마라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여러분의 인생 자기가 개척해서 부귀영화 스스로 만들어라
60세 이시면 앞으로 37년은 더 남았다
ꏚ 미쳐라
네가 내 인생 책임지지 못할 건데 왜 나보고 미쳐다고 하는지?
정말 미친 사람이 정상인 사람한테 미쳤다고 하지 정상인 사람은
미친 사람보고 미쳤다고 하지 않는다
전 삼미그룹 부회장이 웨이터로 전락했다고 하면 안된다
웨이터로 전업했다고 해야 한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
아침에 30분 일찍 출근해 하루 일과 챙기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정시에 출근해 신문 뒤적거려, 커피 마시면서 30분 낭비한 사람이
“저 사람 미쳤다”고 한다
정말 누가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후자는 회사시간 도둑질하는 도둑놈이다
가정주부가 제일 어려운 직업이다
가족의 영양을 책임져야 하는 영양사이고
훌륭한 교사 역할이 해야 하며(학교 보내기 전에 공부할 기반
닦아서 보내야지 자기 자식 왜 밖에만 의존하게 만드나?)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
남편에게 잘 보여야지 왜 엉뚱한 바깥사람에게만 잘 보이려고
화장하고 치장하는지
제대로 하려면 외출한 땐 대강 차려도
집에서 예쁘게 치장하고 있어야 옳다.
다시 간추리면
1. 늦었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
2. 사람팔자 알 수 없다.
인생은 사계절과 같다
어려우면 겨울인 줄 알면 된다
참고 견뎌라 봄이 온다
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4. 누구든 한번은 죽는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살아라
5. 6등으로 살지마라
자식 손자에 밀려 6등으로 살 이유 없다
6. 변해야 산다
변화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다
말, 표정, 옷 입는 것부터 변화시켜라
다섯사람에게 좋은 소리해서 다섯사람을 행복하게 하라
내 인생 내가 살지
- (서상록 자전 에세이)
○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도 옛날에는 성공사례만 연구했으나 지금은
실패도 자산으로 생각하고 실패 사례도 꼭 연구대상으로 삼아 연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나의 경우 과거를 깨끗하게 잊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오늘날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실직자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좋은 교훈거리가 된다고
설득하는데 굴복하여 자전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
○ 저자는 1936년 경북 경산의 딸6명의 7번째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자랐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상 정규 중·고등학교
과정을 밟지 못했으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당당히 합격을
하였다
학교 졸업후 직접 경영하던 회사가 어려워지자 회사를 정리하여 부채를
청산하고 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벼룩시장에서 새 둥지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그렇게 번 돈으로 부동산 회사를 세워 교민 사회의 재력
가로 성장했다. 이후 미 하원의원에 도전 세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한국인이 미 의회로 진출 할 수 있는 주춧돌을 놓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이후 삼미그룹 부회장으로 발탁되면서 5년여 동안을
정력적으로 일을 하였으나 1997년 말 삼미그룹이 부도를 내고
쓰러지자 경영인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사표를 냈다
○ 실직한 상태에서 할일없이 이런 저런 생각끝에 “ 그래 기왕하는거
이제는 내가 늘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자”라는 결심을 굳힌 나는
평소에 꼭 한번 해보 싶었던 손님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오신 손님이 잘쉬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주는 쉼터의 역할, 생활의
사교장, 품위있는 대화의 광장이 될 수 있는 식당을 택해서 한국경자
총연합회 고급인력 정보센터를 찾아가 희망 직종란에
“식당 종업원” 라고 써서 제출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내 생각과는
전혀 딴판으로 일이 이상하게 확대되면서 사방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 월스트리드저널의 기사중에서 그가 삼미그룹부도, 나아가 한국경제
몰락의 책임을 지고 기묘한 방식으로 속죄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기 인생은 전적으로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소신하에 지금은 호텔롯데 프랑스식당
”쉔브룬“에서 견습 웨이터로 즐겁게 새인생을 살고 있다
○ 자신의 능력을 홍보하는 것만큼이나 자신이 가진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도 미리 세워두어야 한다
○ 상식밖에 존재하는 진리는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처음부터
확실히 배우고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적극적인 사고와 자세는 확실한 직업의식에서 생긴다. 그리고 확실한
직업의식으로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홍보요원이 된다 이렇듯 작지만 자기의 역활을 최선을 다해 소화하는
사람들이 모여 제대로 팀웍을 이룰때 그 회사는 그 사회는 제대로 굴러
가는 것이다 . 생각을 바꾸면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달라지고,
서있는 자리가 달라지면 자기 삶 전체가 변화될 수 있다.
일단은 생각을 바꾸는데서부터 출발하자
= No, Cross No, Crown(고난없이는 영광도 없다)
○ 내 인생을 지배한 두분중 한분은 어머니이시고 초등학교3학년때
담임선생님이시다.
- 어머니는 내가 말귀를 알아들을 무렵부터 “ 상록이 너는 최고가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문처럼 하시면서 어머니가 생각하는 최고가 된다
는 것을 아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말을 했다
- 3학년때 담임선생은 늘 꼴찌만 하던 저자에게 쉬운문제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저자가 답을 하자 “ 너는 천재라면서 여러 학생들 앞에서
추켜세웠던 일을 기억하며 항상 자신감을 길러 주시던 선생님을 잊지
않았다
【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점들 】
○ 무슨일을 하든 자신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꼭대기에 있는 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빌미로 자신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아래 직급의 사람들을 무시하면 결코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
○ 어떤 목표가 있다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행동에
옮길수 있어야 한다. 돈을 벌고 싶다면 장사를 하든 기술을 사용하든
건강한 몸으로 하는 일이든 실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체면 때문에 망설이면 결국 일 할 수 있는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이된다
○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결심한
다면 결말도 생각지 못했던 좋은 방향으로 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들을
겪으면서 철칙으로 믿게 되었다
○ 누구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면 자기 자신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때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가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보다 더 중요하다
지금 벼랑에 몰렸다고 해서 자포자기하거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자신
의 능력을 묻어 두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다
○ 어떤 상황이 주어지든 그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불편함은 오히려 부지런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복잡한 것은 가능하면 간단하게, 집중적으로 사는 것이 필요하다
○ 외국어 실력이든, 세일즈 능력이든, 서비스 정신이든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쉼없이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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