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가창오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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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관리자 | 등록일 | 2011-03-11 | 조회 |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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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보다 기나긴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먹잇감의 부족으로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번식지로 이동하기위해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창오리 무리가 금강호 인근에서 머무르고 있다. 아마 올 겨울에 본 것 중에 최대 개체라 생각이 드는데 그 동안 남쪽에 오랜 시간을 머물러 있어서 자주 볼 수 없었다.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인해 전시관을 두 달 가까이 휴관 하였는데 이제 구제역의 확산이 어느 정도 진정국면으로 돌아서 조류전시관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누구보다 더 재개관을 반기는 것처럼 가창오리 무리가 일주일 전부터 금강호에 머무르면서 전시관과 함께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어 찾아오시는 손님들과 함께 반갑게 떠나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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