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7기 서천군 지역간담회 운영
충남 서천군이 지난 9일 송림동화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7기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서천군에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3개 팀, 2개 팀이 본 사업에 선발되었으며, 이 중 2개팀이 현재까지도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선발된 4팀 7명을 포함해 지역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창업아이템을 공유하고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층의 관계인구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참가자들의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위해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연결을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