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짜기 국가ㆍ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방연옥여사와 나상덕여사가 직접 지도하는 가운데 모시가 섬유로 되어 가는 모든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모시 풀 재배부터 태모시를 만들고, 모시굿을 만들고, 모시실을 날고 매기까지의 과정을 우선 둘러 본 후 모시짜기를 직접 해보는 「모시짜기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줄 것입니다.
베틀에 앉아 모시 짜기를 하다보면 한 올, 한 올 짜여져 가는 모시가 마냥신기하기만 하고 끊어진 실을 잇고, 장단 맞추어 베틀을 들고나는 북실의 오고감이 서툴기는 하지만 할머니의 숨결이 베어있는 실 한 올 함부로 할 수 없어 조심스레 짜다보면 어느새 하나의 천이 만들어집니다.
-체험내용 : 태모시 ⇒ 모시째기 ⇒ 모시삼기 ⇒ 모시날기 ⇒ 모시메기 ⇒ 모시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