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천군에서 나고자란 두아이 엄마입니다.
최근들어 보건소 다목적실 이용하고 있는데요, 댄스 수업중에 문열고 들어와서
수업 끊기게 하는건 어느나라 상식인지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중년의 여자 직원이었습니다.
같이간아이들이 런닝머신 있는곳에서 놀다가 소파에 아기 주먹만한 동그라미 그리고
방명록에도 낙서를 하였습니다.
중년의 남성 직원이 와서는 아기 엄마한테 어찌나 면박을 주던지,
그 아저씨 가고나서 애기 엄마가 어이가 없어서 막 울었습니다.
낙서한 방명록은 깨끗한 뒷장에 다시 썼고, 아이들이 런닝 머신에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도 주었습니다.
소파에 낙서는 다음에 물파스 가져가서 지울려구 합니다.
그런데,,,,,,아이들이 낙서했다고 아기 엄마가 울정도로 면박주고.. 그러면 괜찮은겁니까?
같은 말이라도 부드럽게 할순 없었나요?
그리고 다른 보건소에는 아이들 놀이 공간도 따로 마련되었던데,
왜 서천군 보건소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없는거에요?
전혀 아이에 대한 배려는 없으면서 "여기가 놀이터도 아니고....."
그런말은 왜 하는거에요?
그리고 주의 사항 같은건 게시판이나 a4용지에 써서 붙여도 될텐데 전혀 그런것도 없구.
어떤날은 런닝머신 한참 하고있는 아기 엄마들한테 왜 신발신고 하냐고 하면서
헬스장가면 신발 따로 신지 않나요? 그건 기본아닌가?"
그러말이나 하구.
아니 우리가 헬스장 갈 정도면 보건소에 런닝머신 이용하러 뭐하러 가겠습니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전"헬스장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면 되는건가요?
같은말이라도 부드럽게 "다른 이용자를 위해서 깨끗한 신발을 따로 가져오세요"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종이에 크게 깨끗한 신발을 가져와 이용해 주세요라고 써놓으시던지요.
보건소 리모델링은 자재를 왜케 싸구려 쓴거에요?
지나번에 보니깐 보건소 내부에 싸구려mdf로 다 두르고 그 위에다 필름지 입힌 mdf자재로
마감하던데.....냄새가 어찌나 나던지...
임산부 수우부 아기들 이용하는곳에 그게 뭡니까....웰빙 시대에 히노끼 나무까진 아니어도
웬만한 원목자재는 눈크게뜨고 봐도 없더군요.
다목적실 수납장 한번 열어보세요.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숨도 못쉬겟고,
눈은 얼마나 따갑던지...... 그런곳에서 임산부 강의듣고 운동하게 만듭니까?
전혀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니죠...그런자재로 마감한거는....
그리고 이층 화장실 변기는 왜케 물이 안내려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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