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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성누가 병원에 대하여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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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항 성누가 병원에 대하여
작성자 양기민 등록일 2005-10-06 조회 3078
첨부
귀 보건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추석 며칠전 서천에계신 저의 장인어른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시고 장항 성누가병원으로 입원하였습니다.
다발성뇌경색이란 병명으로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치료를 하였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서울, 경기지역에 살고 있어서 이 지역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려 하였으나 혈전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여 이송시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그 곳에서 안정될때까지 약 10일간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한 첫 날 부터 많은 실망감을 안게되었습니다. 새벽에 저의 처가 도착하여 보니 하루 전날 먹은 식판이 병실밖에 여러곳 쌓여있었고, 보호자들이 쉬어야 할 의자 주변엔 쓰레기 봉지가 널부러져 있었답니다. 그것도 바로 중환자를 수용하는 병실 주위에서 말입니다. 또한 중환자실에는 많은 시골 노인분들이 힘든 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곳 중환자실엔 고정 간병인이 있었는데, 환자 면회시간이 되면 중환자들의 불편함을 돌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 간병인은 너무나 불친절 했습니다. 욕창이 생길지 모르니 가끔 환자를 살펴봐 달라는 집사람의 말에...."그렇게 못믿겠으면 직접하세요"라고 쏘아 붙였다고 합니다. 환자를 중환자실에 두고 차마 다툴 수 없어 꾹 참고나왔다고 하는데....그 간병인의 소문은 그곳에 환자를 둔 가족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나 봅니다. 다른 입원환자 가족들도 이구동성으로 불친절하다는 말에 너무 기가막혔고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저희 집사람은 의사를 만나기 위해 간호원에게 면담을 요청했었는데...간호사가 의사를 만나려는 이유가 뭔지 오히려 되물었다합니다...환자 보호자가 의사를 만나려는 이유는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의사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향후 치료에 대한 설명의무가 있는 것이고 보호자는 그 치료 향방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저는 자동차 보험계통에 종사하면서 숱한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종합병원급의 병원이 그렇게 불친절하고, 청결하지 못한 모습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게다가 중환자실 간병인의 횡포는 그 무슨말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불쌍한 시골 어른들을 위해서라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위하여 이렇게 귀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귀 소가 위 민원 해당부서가 아니면 다시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 소에서 엄격한 지도 방문 및 처벌이 내려지지 않으면 보건복지부로 민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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