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체중은 수분이 50-60%, 근육이 15-20%, 나머지 15-25%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방의 무게만을 잰 것이 지방체중이다.
같은 체중이라도 지방체중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면, 그것은 드러나지 않은 비만에 해당된다. 지방율의 정상치는 여성이 20∼25%, 30%를 넘으면 성인병을 일으키기 쉽게 된다. 남자는 15∼19%가 정상, 25% 이상이 되면 지방이 너 무 많은 것이 된다.
지방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해 버려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로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 두 번째 운동량을 늘이는 방법, 세 번째로는 이 두 가지를 함께 하는 방법이 있다.
원래 지방은 체온은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충격에 대한 쿠션 역할도 하고, 여분의 에너지 저장고도 되므로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조직이다. 지방은 쓸모없는 죽은 조직 정도로 여기는 사람도 많으나, 그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지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양을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결코 단기간에 지방체중만을 감소시킬 수는 없다. 대개 1주일에 1kg, 1개월에 4kg이 지방체중을 감소시키는 한계이다. 그 이상 빼려고 한다면, 반드시 골 및 근육이 함께 감소되고, 다시 지방이 메꾸게 되므로, 리바운드하기 쉽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1개월에 1~2kg 정도의 지방 체중만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자료출처 : 건강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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