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서천군 일자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날짜, 야외무대로 나누어 보여주는 표 입니다.
군산시 일자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날짜, 군산시 예술의 전당, 롯데시네마 군산몰로나누어 보여주는 입니다.
일본 공습 작전 실화. 1942년, 진주만 공격의 보복으로 미국은 일본을 대공습한다. 도쿄를 폭격한 파일럿 ‘잭’은 연료부족으로 중국에 추락하고 딸과 함께 사는 미망인 ‘영자’가 그를 구해주고 숨겨준다. 그들은 말도 통하지 않지만 서로를 도우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데 일본군의 끈질긴 수색으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온다. 중국 저항군은 ‘잭’과 ‘영자’를 탈출시키는데……. 불가능한 대탈출이 시작된다!
<언더 파이어>는 1942년 일본 대공습 사건 이후 실화를 각색한 영화로, 그 당시 64명의 조종사로 구성된 ‘둘리틀’ 비행대가 일본 동경 폭격 후 연료부족으로 인해 중국 마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 중 56명이 현지 민간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미국으로 돌아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렇듯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빌 어거스트 감독이 6년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언더 파이어> 는 전쟁의 무자비함을 폭로함과 동시에 난세 속에도 빛나는 인성을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제20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작 및 경쟁작
2차 세계대전 중, 대략 20만 명의 중국 여성들이 일본군의 강요로 성노동을 해야만 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상상할 수 없는 폭력과 잔인함을 겪어야 했고, 그들 중 상당수는 종전 이전에 사망했다. 가까스로 살아서 집에 돌아온 이들은 가족과 사회가 회피하는 존재가 되었다. 생존자들 상당수가 남은 인생동안 질병이나 영구적인 신체장애를 겪으며 살아갔다. 오늘날 중국인 "위안부" 가운데 생존자는 22명 밖에 남지 않 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섬세하면서도 예술적으로 그렇게 헤아릴 수 없는 고난을 겪은 이후 그들이 갖게 된 생각, 태도, 정신을 조명하여, 이 여성들의 삶에 전쟁 범죄가 가한 충격의 실상을 보여준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한·중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22’관객 530만명 돌파 - 중국 다큐멘터리 영화사상 최고 흥행기록이자 중국 영화 사상 최고의 투자대비 수익성과를 기록한 작품으로 중국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ChinaFocus_20170908]
* 영화 상영 후 GV(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문성은 아버지 광덕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군산으로 향한다. 30여년 만에 만난 부자는 광덕의 죽음으로 또 다시 헤어지게 된다. 장례를 치루면서 문성은 아들 도진과 시간을 보내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아픈 역사가 또 다시 반복된다.
1949년 1월, 국민당은 공산당에게 연패하면서 중국 북방 지역을 빼앗기고 남부 지역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놓인다. 다급해진 국민당 정부는 대만으로 군대와 정부를 옮기기 시작하고, 대만으로 가는 배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중국에서 철수하는 국민당 정부를 따라 태평륜 호에 몸을 싣은 사람들. 선장은 적재량을 한참 초과한 배를 해경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선박의 모든 불을 끈 채로 항해하다 화물선과 충돌하고 태평륜호는 침몰한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 54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시나리오상, 남자최우수상, 남자조연상 수상
* 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무 살 주차 단속요원 '다림'. 단속차량 사진의 필름을 맡기기 위해 드나들던 사진관의 주인 '정원'에게 어느새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 3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 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 1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국정교과서의 추진 요지는 ‘편향된 역사교과서가 아이들을 종북으로 만들고 있으니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반발한 건 어른들만이 아니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까지 UN에 국정화 저지 청원을 내고 거리로 뛰쳐나온다. 이에 백승우 감독은 한홍구, 박한용, 김민철 등 역사학자들을 만나, 통틀어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역사학자들은 한결같이 국정교과서 사태가 친일행적, 을미사변, 4.3항쟁, 위안부, 세월호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자신들의 프레임으로 통일하려는 보수세력의 ‘역사전쟁’이라고 강조하는데…….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 12회 파리한국영화제
* 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채선은 포기하지 않고 남장까지 불사하며 동리정사에 들어가지만 신재효는 그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 9회 헝가리 한국영화제
* 20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15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 11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가 진행됩니다.
38선 휴전 이후 지리산의 빨치산들은 토벌대의 끊임없는 추격에 맥을 못춘다. 협곡 피아골을 본거지로 숨어있는 아가리 부대는 어느날 지서 일각을 습격하였다가 실패하고 도망오는 도중 부상으로 인하여 소총을 버리고 온 대원을 총살한다. 이런 무자비한 처사에 대원들은 공포 속에서 서로 외면한다. 모순된 생리 속에서 문화정치책인 김철수는 인간본연의 향수로 고민이 심각해진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심장부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인근의 소도시 플린트 시의 3만여 주민들은 거의 모두가 제너럴 모터스(GM) 공장과 인연을 맺고 있다. 그런데 GM의 CEO 로저 스미스가 일방적으로 플린트 시의 공장을 폐쇄해 버린다. 플린트 시 주민들이 거의 모두 실업자가 된 상황에서, 플린트 시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마이클 무어는 로저 스미스를 인터뷰하고자 한다. 그러나 마이클 무어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저 스미스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이클 무어가 로저 스미스를 인터뷰하기 위해 시도하는 동안, 플린트 시를 관광도시로 만들어 회생시키려는 시 당국의 우스꽝스러운 노력과 집에서 쫓겨나고 도시를 떠나는 플린트 시민들의 모습들이 비춰진다.
*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 40회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한 마을에 폭격기로 인한 대공습이 일어난다. 마을이 화염으로 휩싸이자, 14살인 세이타는 부모님과 따로 만나기로 약속한 채 4살짜리 여동생 세츠코를 업고 피신한다. 결국, 집과 어머니를 잃고 먼 친척아주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세이타와 세츠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빠 세이타는 천진하고 착한 여동생 세츠코를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척아주머니의 남매에 대한 냉대는 더욱 심해지고, 세이타는 어머니가 남겨주었던 마지막 여비를 챙겨 세츠코와 함께 산 속에 있는 방공호로 거처를 옮긴다. 두 남매는 산 속 동굴에서 반딧불이를 잡아 불을 밝히고, 물고기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살아가는데……."
아이가 없이 무료하기만 한 7년차 부부 정우와 하영은 우연히 군산에 여행을 가게 된다. 둘은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되고 말다툼 끝에 하영이 사라진다. 행방을 알 수 없는 하영을 찾아다니는 정우는 낯선 곳에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를 통해 아내 하영의 마음을 느끼게 된 정우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위기에 처한 부부는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결혼문제를 제외하면 일상이 무난한 대한민국의 흔한 남자 노총각 상도. 그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취미생활인 밤낚시를 나갔다가 미래를 만난다. 단순한 여행객이라기에는 미심쩍은 미래에 상도는 억지로 군산 관광을 시켜주다가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미래는 죽을려는 여자. 그런 미래와의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 상도.
지수는 아빠와의 다툼으로 집을 나간 엄마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엄마의 전화기 는 항상 꺼져있다. 아빠와 지수는 막내인 하랑이가 상처 받을까봐 엄마가 멀리 여행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하랑은 엄마가 멀리 여행을 가서 빨리 집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도자기로 만든 풍경을 처마에 달아 놓는다.
1966년 런던 월드컵에서 세계적 축구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뤄낸 당시 북한 축구단의 후일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BBC가 공동 제작한 이 두 편의 다큐는 지구상 가장 폐쇄적인 공산국가인 북한의 새로운 면모를 공정한 시선으로 다루고 있는 경이로운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유수의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되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