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합니다
사부작사부작 걸음을 옮길때마다 정답고,다정한 매력에 시선을 빼앗기게 만드는 서천여행의 묘미. 자꾸만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서천만의 특별한 매력, 취향저격 맞춤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 2개 까지 복수 선택 가능합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식물분포학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동백나무는 보통 겨울에 꽃을 피우지만,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동백꽃은 비교적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추위가 풀리는 이른 봄 3월~4월에 꽃을 피운다. 동백나무숲 언덕에 오르면 약 수백여년 수령의 동백나무 82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또한, 숲의 언덕마루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은 겨울철 일몰 명소로 유명하며, 동백정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09:00~18:00이다. ※ 서천의 일출 일몰 명소 (서천마량포구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39-2)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한산 모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한산모시마을이다. 한산모시는 옷감에서 풍기는 단아하고 청아한 멋과 함께 올이 가늘고 촘촘하며 까끌까끌한 질감이 살아있어 시원하며, 입었을 때 날아갈 듯 가볍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학문·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광해군 3년(1611)에 나라에서 문헌이라는 헌판을 받아 사액이 된 곳이다.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관 명소로 유명하며, 특히 이색 선생 영당 뒤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장관이다. 배롱나무 꽃은 8월~9월 사이에 만개하며, 우리 전통 건축과 선홍 빛 꽃이 어우러진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현지생태계를 그대로 재현, 세계 5대 기후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각 온실에는 기후대별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2,4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및 기획전시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씨드뱅크’에는 5,200개의 표본병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연출하고 있다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송림산림욕장의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8월~9월에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 꽃은 운치를 더한다. 높이 15m, 길이 236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서해의 노을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사 한다.
서천갯벌은 약 68.09㎢의 면적으로 금강하구에서 기원하는 펄과 모래 갯벌이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다.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상에 위치한 유부도는 바닷게의 주요거점지역이며, 100여종의 희귀 철새들이 쉬었다 가는 곳으로 보전가치가 높아 글로벌 생태관광의 기반이 되는 곳이다. 특히 서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생태보전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동해의 정동진 못지 않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마량리 마량포구는 한 자리에서 해넘이까지 감상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주는 곳이다. 황금색으로 물들며 잠겨 드는 낙조와 서서히 뜸을 들이며 바다를 물들이는 은근하고 소박한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만과 곶이 잘 발달한 마량포구 일원은 경관도 좋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천김 양식장이 위치해 있고, 새벽을 도와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포구에 자리하고 있다.
천방산은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등 3개면에 걸칠만큼 산자락이 넓고 큰 서천 제일의 산이다. 산이 험하거나 거칠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천방산은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있고 동남북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靈山)이다.
서천군은 백제 웅진ㆍ사비시대 때 군사상 중요한 거점이었다. 지금의 장항지역인 기벌포를 포함한 서천일대는 백제의 마지막 왕도 사비성(泗批城)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과 곡창지역으로, 평상시에는 광활한 옥토의 풍성함을 나누었으며,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논산의 득안성과 함께 군사상(軍事上) 마지노선(Maginotline) 역할을 당당히 해낸 약속의 땅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천군내에는 지금도 백제 때 산성이 많이 남아있다.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했던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한산면의 건지산성을 비롯하여 서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남산성,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불당곡산성ㆍ관적곡산성 등이 백제 때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산성 중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관적곡산성은 성에 오르면 동북쪽의 구릉지대와 서북쪽의 서해바다가 안면도까지 훤히 드러나 보이고 서해의 서남부까지 조망되어 한눈에 보아도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 산성이 위치하고 있는 산은 월명산(289m)이다. 월명산은 비인면의 명산으로 이 고장 사람들이 자랑하는 서천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가까이로 비인면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서천 리아스식 해안과 어우러지는 서해바다의 거침없는 풍광이 서남에서 서북쪽으로 펼쳐진다.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사이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탐방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숲이다. 1km 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등 이 있으며, 546㎡규모의 치유의 숲 센터에는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명상해독체조,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69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동백꽃이 만발하게 필 무렵, 서천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제철 주꾸미를 조업하고 있다. 동백정에서는 꽃도 보고, 축제장에서는 주꾸미 맛도 보고 봄의 향기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5월 하순 서천의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 잡이가 한창,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여 자연산 광어로 축제를 연다. 광어회, 도미회를 맛보는 맛과 멋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