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총체적 국가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책임을 지고 서천군수직에서 사퇴하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2월 24일 서천군청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관련 기자회견 석상에서 서천읍 군사리 소재 모 교회에 대하여 특정종교단체 부속시설로 확인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노박래 군수 기자회견 전인 2월 22일 특정 종교단체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서천읍 군사리 4**번지 2층을 자신들의 종교시설로 확인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수는 이 종교시설에 대하여 방역 또는 폐쇄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무방비”로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서, 군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각 지자체별로 자치단체장이 직접 진두에 서서 특정종교단체 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었다.
특히, 우리 서천참여연대에서 지난 3월 1일 이 종교시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박래 군수를 면담하는 자리에서도 노박래 군수는 “그 시설은 이미 오래전 사용하지 않는 시설이다”라고 안일한 발언을 하는 등 군수로서의 직분을 다하지 못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금일(3월 4일), 서천**교회(특정종교단체) 이**목사와의 전화통화내용에 의하면, “지난 2월 20일까지 자신들이 사용했던 종교시설이 맞고, 서천군청 공무원들에게도 사실대로 전달했지만, 방역 등을 실시하지 않았고, 자신들이 사용을 중단한 것이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가?
정부당국의 지침에 따라, 위 종교시설을 관리하는 목사와 확인하여, 이 시설을 방역하고 폐쇄조치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것이 군수의 도리가 아닌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 군민이 백방으로 노력하는 마당에 “군수”는 최소한의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안일한 행정의식으로 서천군의 방역이 똟렸다면,
노박래 군수는 당연히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서천참여연대는 다음과 같이 엄중 항의하며,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특정종교단체에서 자신들의 종교시설로 확인발표한 시설에 대하여 늦었지만, 이제라도 방역을 실시하고, 즉각 폐쇄조치하라!
하나, 서천경찰서장은 즉시 이와 같은 서천군수의 “직무유기”행위에 대하여 수사하여, 국가 위기상황에서 무사안일하게 대처한 서천군수에 대하여 그 책임을 물으라!
2020. 3. 4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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