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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馬韓, 3000년 전)의 54개 소국 중 서천은 아림국(兒林國), 한산은 치리국국(致利鞠國), 비인은 비미국(卑彌國) 등 3개의 소국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백제시대에는 설림군, 통일신라시대에는 서림군, 고려시대말에는 지서주사, 조선시대에는 서천군, 2013년에 이르러서는 서천이라는 지명이 불리운지 600년이 되었다.
백제시대 서천지역은 설림군(舌林郡), 마산현(馬山縣), 비중현(比衆縣)으로 1군·2현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백제시대 금강 하구의 중요 성으로 웅진·사비도읍기에 서천은 군사적 외교적 요충지였다. 통일신라 경덕왕때에 西林郡(서림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가 고려시대 말 충숙왕 원년(1314년)에 우리고장 출신 李彦忠(이언충)이 공로가 있어 知西州事(지서주 사-西州)로 승격된 후,
조선 태종13년(1413년) 10월15일에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西州에서 오늘날 서천군(舒川郡)의 지명으로 처음 갖게 되었다. 서천(舒川)이 가진 의미를 살펴보면 서자는 펼 서(舒) 또는 클 서(舒)이고, 천자는 내 천(川)으로 앞으로 금강(錦江=진강)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즉 큰 도시로 발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13년은 서천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600년 되는 해로 지난 600년의 궤적을 통하여 서천사람들이 삶의 진가를 찾아보고 새로운 1000년을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