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공모 결과전시
김이란, 장지은
2018년 8월 25일 - 9월 25일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
참여작가 : 김이란, 장지은
기 획 : 박종찬
- 작가와의 대화(김이란, 장지은)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문 의 : 041-956-3161
김이란 작가
작가노트
“괜찮아, 존재 그대로 아름다워.”
‘아름답다’의 형용사를 떠올릴 때 좁은 의미가 아닌 무의식적 희생이 매일의 생활인 파마머리의 밥 풀 묻은 소탈한 모습과 보이는 이면에 응당 그럴 수밖에 없는 슈퍼 맘에 대해 한국화의 채색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가족의 이기주의와 사회의 외면 속에 세상을 살아보려고 애쓰는 일상이 아줌마들에겐 숨은 행복임을 현대 풍속화를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동시대 그녀들과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 약력
2013 울산대학교 동양화 졸업 2015 울산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5 아름다운 그대 신진작가 기획전/( 스칼라디움.서울.이음 아트 스페이스 .울산)
2016 김해 지내 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제작,
울산 언양 성당 구수녀원 스테인드 글라스 제작
2017 봄날은 간다 기획전 / (4.2 대안공간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 (비아아트 . 제주)
2018 아름다운 그대 기획전(모하 창작 스튜디오 갤러리, 울산)(울주문화예술회관 기획전)
장지은 작가
작가노트
Memories from Sensibilities 감성의 기억 / 남겨진 것들
‘외유내강 - 강함은 약함에 감추어져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보이지 않는 것들은 때론 보이는 존재들보다 더 강함을 내재하고 있다. 삶에 온기를 주는 것은 숨과 공기, 감동, 사랑과 같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대게 그 반대로, 겉으로 강해보이거나 화려해 보이는 것을 우선으로 추구하고, 표면적인 것에 의해 쉽게 평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감추어진 강함을 발견하는 일은 낡은 상자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과 같이 되었다. 그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 주의가 필요하다. 감춰진 진짜를 발견하는 이 과정은 나에게 곧 삶이다.
- 작가노트 중 일부발췌 -
작가 약력
2015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Tufts University, 복합미술 석사, 보스톤, 미국
2007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회화과 학사, 서울
개인전
2018 감성의 기억 , 수하담 아트스페이스, 판교
2017 Unseen Picture - 기록되어진 소망 , H:space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7 BOW , The Midway Gallery, 샌프란시스코, 미국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가전 지금, 바로 여기 , 그림손 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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