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천군의원이 서천군에 부당하게 개인정보까지 요구한 안건은 '노인일자리 사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천군 사회복지실에서 공지한 서천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3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에서 수행중인 41개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해당인원은 총 3,193명에 이르며, 대다수가 65세 이상기초연금수급자나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 국책사업입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22년 총 예산규모는 총 120여억원 규모이며, 국비60억, 도비 18억, 군비 약42억원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편성,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최근 몇년내 신설된 사업이 아니고 전임 제8대 군의회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고, 전임 제8대 군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감사와 조사를 해왔던 사업입니다. 예를 들면 초중고앞 교통안전 도우미, 꿈나무 급식도우미,
지역환경개선사업(도로공원 풀뽑기 등), 주요 관광지안내 및 청소 등이 대다수를 이룹니다.
다만, 2022년에 신설된 신규사업은 시니어클럽에 보조금 형태로 지원된 '시장형사업단(청이랑사업단)의 초기 투자비용 지원금 2,000만원과 신규노인일자리사업 교육비 700만원(14만원*50명) 총계 2,700만원밖에 없으며 전액 군비지원입니다. 이 사업으로 신규 채용된 노인 일자리는 6명입니다.
이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의 사업장으로 초기투자비용 2,000만원이 투여되어 사업장 리모델링 등에 보조된 사업장이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39번길 19에 위치한 근린생활 시설 3층 건물중 1층 22㎡로 이 건물을 임대한 임대인이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건물의 3년 임대로 김경제 군의장은 월 50만원의 임대료를 서천군예산에서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2022년 신규사업은 바로 이 단 한 건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6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었답니다.
서천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감사를 하고자 했으면 가장 먼저 2022년 신규사업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했음에도 이에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무슨 이유론지 이루어 지지 않고, 애매한 다른 사업에 대해서만, 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공공근로자 등 3,000여명의 개인정보만 유출되는 꼴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식구껴안기'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업장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간판 한개'달려있지 않습니다. 국가보안시설인가 봅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 사회복지 지원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성격의 국책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놓고 바늘도둑을 잡으려 하는 행태는, 소도독놈은 놔두고 바늘도둑만 잡겠다는 처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발좀 공부 좀 하시고, 형평성에 부합하게 일처리들 하십시다.
나랏돈을 보따리채 훔쳐먹는 놈들은 놔두고...."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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