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G20정상회담 등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지난 12일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세례명 미카엘)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온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14일에는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김규돈 신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길 전용기 추락을 염원한다는 페이스북 글을 썼다가 당일 사제직을 박탈 당했다. 두 사람 모두 좌파성향인 ‘천주교 정의 사제단’ 소속은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천주교 정의 사제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158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애도하고 있는 와중에 어떻게 ‘사제(司祭)’라는 사람의 입에서 저런 무서운 말이 튀어 나올 수 있는 지? 궁금하다.
저렇게 정치화하고 좌편향된 인물이 사람들을 구하고, 신에게 인도하는 ‘사제(司祭)’의 직분에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천주교 정의 사제단’은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군사정권으로부터 핍박받던 민주인사들을 ‘인권과 정의’차원에서 보호하면서 국민들의 신망을 받아왔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 할지라도,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하는 사람이 ‘사제(司祭)’라 할 수 있는가?
만일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기체결함으로 추락한다면 박주환 신부의 그림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만 희생되는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많은 공무원들과 언론인, 경제인들도 모두 희생되기를 빈다는 의미인가?
박주환 신부(세례명 미카엘)가 소속된 ‘천주교 대전교구’는 서천군 종천사회복지관‘ 운영사무를 민간위탁 받아 매년 백억원대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종교단체이다.
어떻게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비나이다 비나이다’하는 ‘사제(司祭)’가 소속된 종교단체가 사회복지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말인가?
지난 코로나 팬더믹 당시에도 『종천복지관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관리부실로 종천복지관 요양환자가 하루 5명 코로나로 사망하는 등, 많은 사망자를 냈음에도 우리 서천군은 ‘쉬쉬’하면서 일관하지 않았는가?
이제 서천군은 연간 백억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종천복지관 민간위탁』 위수탁계약을 즉각 해지하라!
정치편향적인 종교단체에 어떻게 국민의 혈세를 들여 사회복지 업무를 위탁한단 말인가?
‘사제(司祭)’는 신도가 아닌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존경과 신뢰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테원 할로윈 참사로 온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되기를 빈다”니......이게 ‘사제(司祭)’가 할 짓인가?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추락하게 되면 또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통령만 죽는다면....” 수백명의 희생자는 생겨도 좋다는 말인가?
이와 같은 망언을 일삼는 ‘사제(司祭)’를 즉각 사제직에서 박탈하지 않는 천주교 대전교구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서천군은 이번 박주환 신부(세례명 미카엘)의 망언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이와 같은 망언을 입에 담은 ‘사제(司祭)’가 소속된 찬주교 대전교구와의 『종천복지관 민간위탁』 위수탁계약을 즉각 해지하라!
2022. 11. 15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 본 게시판에 사진붙여넣기 기능이 없어, 박주환 신부가 올린 사진은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seocheonforum/92hO/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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