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이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역사적 가치에 해당한다. 1930년 일제 강점기의 산업시설인 장항재련소의 문화재적 가치란 근대문화의 역사적 가치에 해당된다고 본다.
이유는 일제의 치욕적인 산실에 해당하지만 그에 따른 역사성 및 장항이 지닌 지역성, 철저한 침탈행위의 진실성이 지닌 등록문화재의 가치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등록 문화재란 우리나라의 근대 이후에 만들어진 문화유산 중에서 보존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말하며 후손에게 알려주어야 할 중요성을 지녔기 때문이며 우리는 이를 활용하여 교육적 자료의 필요성을 지녔으므로 잘 보존 관리된 재련소만의 수탈현장이 지닌 역사성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또한 유사 유산과의 차별성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근대사 등록문화재에 해당하는 것은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 제작되거나 형성된 건축 시설물·문학예술작품·생활문화자산·산업·과학·기술분야·동산문화재등 역사성을 지닌 것들이 이에 해당되므로 등록문화재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장항항은 1920년대부터 수탈의 곡물 출항 항구로서의 역할이 시작된 후, 1931년 장항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보관 창고 건물이 많이 있었던 것은 경기?충남 지역의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증거물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는 현대사에서 나타난 혼란 과정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아픈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장항 재련소의 암벽 시설물과 굴뚝은 하나의 존재에 해당하며 굴뚝의 경우에는 필요성에 해당하는 시설물 이므로 필요한 시간이 지나면 위험 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당연한 하나의 몸체의 부품에 해당하므로 굴뚝은 재련소 시설에 속하는 하나의 시설물에 해당하며, 굴뚝만이 문화재는 아니므로 골동품으로 취급하는 것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며 굴뚝없는 재련소의 존재는 있을 수 가없는 것이기도 하다.
한 예로 판교지역 역시 1960∼70년대의 또 다른 근대화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대표적 건물로 상황을 잘 증명해 주는 현장 사료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므로 문화시설로서 원형의 70% 이상을 잘 유지하며 현존하고 있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참조했으면 좋겠다.
문화재의 가치 보존과 합리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역사성이 지닌 원형의 60∼70% 이상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공론화하여 문화재로 등록하면 지역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장항 재련소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활용 가치가 충족되는 필요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등록문화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잘 보존한다면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항의 상징이 되는 장항재련소를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높은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젊은 청소년들도 역사의 현장을 관람하고 치욕의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의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참조: 도자기 등 유물을 비교하면 쪼개진 파편이라 해도 역사성이 지닌 가치 때문에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도 소중히 관리하고 있으며 근대사 도자기의 재현품들을 가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품을 모방한 재현품이라 말하며 진품이 없을 때 비교하기 위한 복제품에 해당하므로 이를 재현품이라 한다. 즉 한산 모시관에 전시된 고려, 조선시대의 모시옷들이 재현 품이지만 원본의 출처인 소장처를 게제하고 그 역사성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재현품이 필요한 것인데 제련소 굴뚝이 가짜이니 가치가 없으니 없애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원래 있던 것을 철거한 후 바로 복원하여 원형을 유지한 것이 그 이유이다. 군산 근대사 박물관에 가면 가상 건물이나 재현품 물건들이 많이 전시된 것도 시대적 배경을 지녔기 때문에 가품을 복원한 예라고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재련소를 복원하여 관광명소가 되게 하여 이를 계기로 장항 경제에 영향이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문화유산이 관광자원이 된 다는 것 또한 지역의 자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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