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이 2004년 9월 현위치로 이전한 후, 전통시장 특화사업 등으로 이제
특화시장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드웨어에 투자한 만큼 비례하여 소프트웨어에 투자하지 못하여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장항전통시장은 그나마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서천특화시장”은 인터넷 홈페이지 하나 변변히 가지고 있지 못하고,
중기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전성시”프로그램 운영시 충남도청 홈페이지에 올린
인터넷공간을 확보하고 있긴 하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2014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 예산을 지원해서라도 시급히 “서천특화시장”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천특화시장의 경우, 그나마 수산물 특화시장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고,
서천군의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면서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서천군의 주요 수산생산품인 “김과 멸치”등의 경우,
전국적인 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김과 멸치”등은 재래시장(전통시장)을 통하여 활발히 유통되는 아이템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시장 상인회”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서천특화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른 전통시장들의 경우,
농,어촌 전통시장과 도시 전통시장간 MOU체결 또는 자매결연 등을 통하여
상인회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고
서로 “상생의 길”을 개척하고 있으나,
우리군의 경우는 그와 같은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서천군이 금년 관광객 312만을 돌파했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관광수입은 도대체 얼마나 증가했는 지?
관광산업이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 지?
그리고 향후 어떻게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야 하는 지?를
심도있게 고민하는 공무원은 하나도 없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노박래 군수님의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한 정보 및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문을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자문에 응해 드리고,
전국의 시장연합회들과의 교류를 적극 주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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