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 매년 운동회갈때마다 먼지(모래바람)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유치원아이들도 있고 운동회때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시는데
운동회때 바람불고 아이들이 이동할때마다 일어나는 모래먼지때문에 눈에도 모래가 들어가고
머리카락에도 먼지가 가득합니다~~~숨쉬기가 곤란했습니다~~ㅜㅜ
학생이 얼마 없는 학교들은 운동장에 잔디가 깔끔하게 잘 깔려있었습니다.
학생이 제일 많은 서천초등학교는 그냥 모래운동장입니다. 물론 아이들한테는 모래가 좋긴하지만
넘어져도 크게 다치고 신발도 금방 더러워집니다..비가오면 웅덩이도 많이생겨 옷을 다 버립니다~~
오늘은 고학년들 소풍이라 아이 데릴러 학교에 갔는데 내일 저학년들과 유치부 운동회라
오늘 비와서 질퍽한 운동장을 선생님들이 죄다 나오셔서 정리를 하고 계시더군요~~진흙탕이 된 운동장을
빗자루나 삽을 가지고 마른흙을 뿌려가며 정리하시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살짝 감동했습니다~~
서천초등학교도 잔디깔기 지원 해주세요~~~~~~~~~천연잔디루요~~~~인조잔디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서
논란이 되고있더라구요~~~~
네이*뉴스에서 퍼온기사입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이런봉사 얼마든지할수있습니다~~~부탁드립니다~~^^
4월의 녹음이 우거진 푸르름 속에 본교(웅상초)는 매년 이맘때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직원이 천년잔디구장의 관리를 위해 잡초와의 전쟁을 치른다. 올해도 학부모들의 아름다운 봉사로 지난 26일부터 2일간 오전 9시부터 웅상초등학교(교장 장병인) 잔디 가꾸기 일환으로 잡초제거를 실시하였다. 첫날은 24명, 둘쨋날은 90명,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환경에 봉사하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로 학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웅상초등학교 학교운동장은 지난 2011학년도부터 한국형 천연 잔디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어 항상 푸르름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본교는 2012년부터 천연 잔디 운동장과 웅지공원에서 3학년 이상 야영수련활동 및 생태환경체험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에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항상 푸르름이 있는 천연 잔디 운동장에 대해 한 학부모는 “천연 잔디 운동장 위에서 내 자녀가 뛰어 노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으며, “초록색 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며 공놀이 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미소 짓는 학생도 있는 등 싱그러운 푸르름이 우거진 가장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라고 입소문이 대단하다고 한다.
웅상초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천연 잔디 운동장을 관리함에 있어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운동장의 잡초를 학생들과 함께 손으로 뽑고 있으나,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으로는 완전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웅상초 학부모들과 학생,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운동장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잡초를 정리하고 잔디가 운동장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푸른 잔디 가꾸기의 날’행사를 실시하며 상시 잔디 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많은 천연잔디의 관리에는 상당한 재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천연잔디를 유지 보수하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A-one C.C와 자매 결연을 맺고 4년째 잔디관리 전문 장비를 이용하여 잔디 깎기, 보토작업, 비배관리, 배수 시설점검 등의 학교 운동장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도움이 없다면 실제로 유지관리가 너무 어렵고 경제적으로 연 천만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장병인 교장은 "이번 천연 잔디 운동장 가꾸기 활동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와 지역공동체가 모두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무엇보다 본교 학생들이 천연잔디 푸르름속에 풍부한 감성을 키워나가고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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