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청사 신축안’과 ‘구)서천역사 구역 이전 신축안-’
1. 현청사는 명당이다
현재 서천읍성 안에 있는 군청사의 자리는
옛날 조선시대 때부터 쓰던 현령의 자리라 한다
그 당시에 얼마나 명당을 찾아 선택 했는지에 대하여는 다시 거론 해볼 필요 조차 없다.
현 서천군청사에서 보면 성곽으로 둘러 있으며 읍성은 좌청룡 우백호로 자리 잡고 있고
군청 대문을 열고 앞을 내다 보게 되면 (대문이 있다고 생각) 밖으로 쭈욱 뻗어서
사거리 - 봄의 마을 - 서천시장 - 서천 외곽도로 - 넓은 들판 - 남산 - 남산넘어 금강과 서해바다로 참으로 아름다운
지형을 갖춘 정과 동이 동시에 어우러진 명당의 명당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이렇게 만들어 내야 만들 수 없는 천혜의 지형적 조건이다
거기다가 문화재 보호구역이란 역사적인 곳이어서 이곳을 발굴 조사할 가치가 있다.
이번 청사 신축을 하면서 얻는 발굴된 유물들을 청사 안에 문화재를 전시 할 수 있는 전시장도 만들어 정리하면
역사적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군청이 될 것이다.
군청사에서 사거리로 가는 길은 반드시 일직선으로 뻗는 4차선 도로 이어야 하는 법은 없다, 꼭 남들이 하는데로
따라서 할 필요는 없다.
나의 생각이라면 만약 곡선이 더 아름다울 수 있으며, 곡선이 아닐지라고 현존하는 군청로를 활용하고 또 하나는
전 양조장 쪽으로 길을 새로 만들어 두 개의 도로가 되어 일방통행하게 하면 넓고 멋진 통행로가 된다.
유럽의 유명한 도시들을 보면 얼마나 전통의 가치를 생각하는지
개인 집이라 할지라도 헐지 않고 새로운 건축 하지 않는다.
보수하고 또 보수하고 역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역사를 만들어 간다.
청사는 한옥양식으로 높지 않게 올리고 들어가는 현관은 아주 넑은 계단으로 설계하여 상하층을 편하게 다닐 수 있
게 하며,
에레베타를 이용하지 않아도 쉽게 상하층을 오르 내릴 수 있게 한다. 단, 에레베타는 한쪽으로 노약자나 장애인만 활
용하게 하면 된다.
타 지역과 다르게 한국 고유의 전통 양식을 갖춘 독특하고 친화적인 군 청사를 만드는 것이다.
구 역전으로 청사를 옯기면 삼거리. 사거리의 전통적 상업지역의 공허상태는 어떻게 대책을 세울것인가!
거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서천읍성은 우리 서천 주민들에게 천혜의 선물을 받은 곳이다
나는 자주 군청 뒷산 서천읍성의 성곽 능선을 따라 산책한다 산책하다 보면 감사하다는 마음이 절로 난다
읍성 정상에서 사방으로 내려다 보면 더욱 더 현 청사 위치의 자리가 너무 명당이라는 사실이 자동으로 느껴진다.
반대로 여기서 구역사를 내려다 보면. 일제시대 때 철로를 놓으면서 기차가 다니고 정거장을 만들어 기차역이 생긴
곳이다.
기차역과 더불어 편리하게 집을 짛어 살게 된 주거 공간이 생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양반 상놈으로 구분 한다면 구역전은 싱놈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구 역전은 기차가 드나들던 곳으로 말하자면 예전으로 따지면 역말이다.
1. 구역전은 역말이다
서천읍성은 동쪽 사곡리로 뻗은 곳을 빼고는 주변 일대가 모두 평지로써 논바닥이었다.
우리집도 구 역전 쪽으로 40년전 집을 짛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집을 짛을 당시 논 농사를 경작하던 완전 논비닥
인 뻘이었다. 지금도 우리 마당 한쪽을 조금만 웅덩이를 퍄면 물이 솟는 뻘이 나온다. 구 서천역 주변도 우리집에서
가까우니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 된다
외곽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현청사를 구 역사쪽으로 옮긴다면 뻘 위에 건물이 올라가니 건축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
다.
요즈음 시대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마당에 서천지역이라고 특단의 대책으로 서천만 인구가 늘어 날수 있다는
인프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많이 도시가 확장되고 발전 될 것인가 하는 것은 회의적이다.
신문매체 등등을 보면 “접근성 접근성”하는데 어느 곳에서 어느곳으로 접근성을 따지는지 이해가 안 갈뿐이다.
군산하고 접근성이라면 군산은 전라북도이지 우리 충남이 아니다
우리 군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접근성이어야 한다. 각 면단위에서 사는 군민들이 서천시장, 봄의마을, 삼거리, 사거리에
서 볼일을 보고 군청 업무를 보러 가고 오는 것이 접근성이지
군산에서 승용차 타고 구 역전 쪽으로 논-스톱(nonstop)으로 청사에 군청업무를 보러 가는 것이 접급성이 아니다.
현재 국립생태원이 장항 하구뚝과 가까워서 군산하고 접근성이 좋아서
서천 군민이 좋은 점이 어떤면이 있을까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것이다.
공무원들의 생각은 참고할 뿐이지 주권자는 아니다, 주권자는 서천군 주민이다
서천군의 재산인 서천읍성의 문화재를 이번 기회 발굴 정비하는 것이
서천군민의 재산을 확보하여 보호하고 지키는 일이다
서천역은 옛날로 말하면 역말이다. 역말에 서천군 군청사를 짓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차제에 전 군수 나소열에게 처음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로 개발하자고 최초로 제안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덛붙이자면 신청사 후보의 공청회에 대한 신문기사 내용에 트라이앵글(triangle)이란 단어가 나와서 생각한 바를
여기에 첨언 하고자 하는데,
구 서천역사에서 신 장항역까지 철(鐵) 레일(Rail)이 없는 폐철로(廢鐵路) 뚝 위를 복원하여 국립생태원 후문인
신 장항역까지 궤도자전거 (Rail Bike)또는 충전용 궤도차가 다닐 수 있게 하고
신 장항역에서 새로 생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이어서 궤도자전거 (Rail Bike Rod)가 다니는 철로를 만들어서
서천읍 - 국립생태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렇게 트라이앵글(triangle)을 만드는 것이 트라이앵글이지
좁아 터진 서천바닥 군사리 내에서 이곳 저곳 연결되는게 트라이앵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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