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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문)
-서천군의 합리적 응급으료체계 구축을 위한 서천시민단체연대 성명서-
(서천군수는 즉각 서천군 응급의료기관 건립 계약을 폐기하라!)
노박례 군수는 기만적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
노박례 군수는 지난 2016. 3. 3. 원광대학병원과 (가칭)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 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2017년 12월 까지 병원 신축을 완공하고, 준공 즉시 서천군에 기부체납하고, 원광대병원의 사용, 수익허가 및 운영권을 보장하고, 운영함에 있어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전한다는 것이다.
서천군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구 서천역사에 건립되는 서천병원은 원광대병원에서 총 사업비 77억 원(건물신축 42, 연간 운영비35)을 투자해 5,540평방미터 부지에 2층 연면적 2,138평방미터 규모로 건립되면,45병상에 7명의 의사를 비롯해 50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협약에도 불구하고2016. 10. 19.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서천군 응급의료기관 건립 운영 계약 동의안"에는 협약내용의 중요 부분이 변경되어 심의' 의결 되였다. 원광대병원이 투자하여 기부체납하기로 한 건물의 신축비(이자포함)40억 원을 비롯해 장비구입비를 협약과는 달리 서천군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또한 운영비 측면에서도 협약 시에는 적자 발생 시 인건비의 1/2 범위내에서 지원하기로 했지만 의결된 동의안에서는 적자 금액을 전액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서천시민단체연대에서 확인한 결과 원광대병원 측에서는 자신들이 건물 신축비를 투자해 건축하겠다고 제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박례 군수는 최선의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취지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현혹 했지만 이것은 겉과 속이 다른 비 양심적 행정의 발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병원 건립에 있어 재정적으로 가정 큰 영역이 건축비와 장비구입일 것인데, 노박례 군수는 마치 그 비용을 원광대병원이 투자하기로 한 것 처럼 군민들에게 말했지만 실제로 그런 사실이 없음이 밝혀젔으며, 군민들에게 별다른 설명도 없이 슬그머니 서천군이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이는 명명백히 군민을 기망한 행정이며, 이런 노박례 군수와 군의 행정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박근혜 정권의 모습같은 거짓말과 무엇이 다른가?
이에 서천시민단체연대는 솔직하지 않고 기만적으로 군민을 우롱하는 행정에 대하여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용납할 수 없기에 노박례 군수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며, 노박례 군수는 진정으로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살아있는 행정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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