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이 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과오를 은폐하고, 진실을 호도하기 위하여 끝없는 거짓말들을 늘어 놓고, 특별지원금 320억원중 160억원을 노박래 군수의 공약사업인 군청 신청사건립비로 쓸 계획을 세우는 등, 군민들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유신과 군사독재정권에서나 통했던 ‘언론 사탕 물리기’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고, 법을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하며, 서천군 행정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서천참여연대는 발전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서면어업인들을 돕기위한 순수한 심정으로 약 60여일간에 걸친 조사로 엄청난 비위사실들을 밝혀냈습니다.
그러자, 서천군청 관계자들은
첫 째, 지난 4월 19일 서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이 열리는 날, 「언론 보도자료」를 뿌려, 마치 서천참여연대가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진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이는 군사정권시절에나 있을 수 있는 언론사탕물리기 수법으로 떳떳하지 못한 자들의 소행입니다.
둘 째, 최근에는 「서천참여연대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서천군청은 법에 의해 적법히 처리했다.며 시민단체를 호도하는 근거없는 거짓말들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서천참여연대는 이미 '고시가 없는 점용,사용허가는 그 효력이 없다'는 중앙 관련부서의 정식 답변을 받아 둔 상태입니다.
셋 째, 더 나아가 「시민단체들이란 뭔가 자신들의 이익을 차리기 위한 ‘꿍꿍이 속’으로 서면 어업인들을 부추기고 있는 거 아니냐?」며 시민단체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서천참여연대는 신서천화력발전소와 관련하여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수 차례에 걸쳐, 서천군에 대하여 정정당당하게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을 통하여 진실을 밝히자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토론장소에는 나오지 않고, 서천군청은 여전히 ‘뒷다마’에만 혈안이 되는 등 치졸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천참여연대는 다시한번 서천군청과 노박래 군수님께 선언합니다.
첫 째, 공개된 장소에서 서로의 주장을 토론하여 진실을 가립시다. 언제, 어디서든 좋습니다.
둘 째, 서천군청의 비위사실은 “주민감사청구”를 통하여, 명백히 그 진상이 밝혀질 것입니다.
셋 째, 한국중부발전의 만행은 형사고발을 통하여, 사법기관에서 그 잘잘못을 가리게 됩니다.
넷 째, 노 박래 군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범죄사실만으로도 군수직에서 내려오고도 남을 죄상이 밝혀졌습니다. ‘주민소환’ 당하지 마시고, 제발로 걸어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서천참여연대는 지난 세월간 굳굳이 시민단체의 정도를 지켜왔고, 많은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꿍꿍이”도 없고, 그럴만한 위치에 있지도 못함을 밝혀 둡니다.
노박래 군수께서는 더 이상 부끄럽고 치졸한 발버둥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피하지 않으십니까?
후배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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