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천군의 최대 현안은, 원도심과 노후화된 주거지 등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서천읍의 원도심이었던 ‘사거리~삼거리’의 원도심이 쇠퇴화하고, 사곡리 주변의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원도심의 피폐를 악화시켰고, 특히 군청이전지 확정으로, ‘구도심 재생’문제가 더욱 시급히 대두되고 있지만, 열악한 군재정의 한계로 구도심재생사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에 따라 최근 국토부가 매년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빠르게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서천군은 어떻습니까?
이제라도 노박래 군수께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며.
또 원도심 재생사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도시재생모델 제시 등을 구상하여야 합니다.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유형·사업·권역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방향을 발 빠르게 파악하는 것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않됩니다.
정부(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현황을 조사·분석해 꼼꼼하게 공모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 원도심과 노후화된 주거지에 대한 재생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공모 대상에 대한 사업제안서도 작성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연간 1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전국의 원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정비해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중 사업 공모 계획안을 제시하고 9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급격한 도시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군의 원도심과 노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 군청이전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에 대한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단순한 물리적 환경개선 차원을 넘어 주거·상업·문화·관광을 결합한 서천 고유의 융·복합형 모델을 개발·적용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합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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