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건소에서 "24시간 응급실"운영과 관련한 본인의 의견(자유게시판)에 대하여,
"서해병원은 '경증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의료상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경증 응급환자"도 있습니까?
서천군 보건소의 답변대로
"일일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는 당일 진료 및 투약등 치료후 귀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이것이 무슨 응급환자입니까? 일반환자지요.
또한, 중증 응급환자인 경우,
응급상태를 확인하고, 상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경우 '충청 응급환자 이송단'과 구급차 운용위탁에 의해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하였는데,
'충청응급환자 이송단'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병원에서 구급차를 요청할 시, 주로 어디에서 응급차가 오는지?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 지? 확인은 해보시고 답변하시는 것입니까?
우리 서천군은 "경증 응급환자(?)"의 치료와 투약을 위하여 "응급실"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천군청이 당초 "응급실"민간운영을 위하여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여할 때는
뭐라고 설명했습니까?
"단 한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골든타임' 운운하지 않으셨나요?
이제와서 "경증 응급환자(?)"라는 보도 듣도 못한 희한한 의료용어를 만들어, 부실정책을 합리화하려고 노력하기 이전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천군 보건소에서
서천군은 2017. 9. 1.일부터 서해병원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2017. 9. 1일부터 2018. 1. 31일까지 총2,443명(1일 평균 16명)이 응급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숫자놀음"만 하지 마시고,
서해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총 2,443명(1일 편균 16명)중
일반병원의 진료시간인 9:00~18:00사이에 내방한 환자와,
일반병원이 문을 닫은 후인 18:00이후에 내방한 환자를 나누어서 확인하시고,
총 2,443명의 내원환자중 "일반환자"로 분류해야 하나, "응급환자"로 분류하여 '숫자놀음'한 경우는 없는 지?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해병원에서 의료진으로 근무한 "실무자"의 증언을 공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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