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건을 뒤돌아보면,
지난 3월 지역 사업자 A모씨가 노박래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여 서천지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일어난 사건이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돈 없는 사람이 군수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라는 등
각종 억측과 유언비어가 난무하여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채
서천 사회가 한동안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난 5월 14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서 노박래 군수에 대해 정치자금법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모두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분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빠른 시간에 결론을 내려주신 사법부 관계당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고생을 하신 노박래 군수님과 가족들에게 격려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선거는 후보자들의 공약, 철학과 비전 등을 제시하고 검증하여 어느 후보가
앞으로 4년간 우리 서천군을 이끌어 갈 최적의 적임자인지를 식별하여 선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우리 군민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13일 지방선거! 한 분도 기권하지 마시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서천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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