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섭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다만, 님께서 올리신 글에는 저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쓰면서,
인터넷상에서 저의 명예를 훼손하셨습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을 신뢰한다고 그동안 줄기차게 말씀 드려왔고, 검찰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위글에서 지청장님과 노군수가 이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썼습니까?
오마이와 저를 연계해서 글을 쓰시는 것 또한 위험한 발상이십니다.
이 사건의 목격자와 제보자는 별도의 인물임을 제가 분명히 밝혔고, 저는 이 제보자와 잘 알지 못하는 사이입니다.
또한 ‘후보비방죄’ 운운하시면서
이는 있지도 않은 여론을 들먹이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후보비방죄에 해당하는 행위라 할 것임으로 그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라고 확언하신 부분 또한
공연한 장소인 인터넷에서 저의 실명을 거론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신 부분에 대한 명예훼손의 심각한 우려가 있음을
밝혀 둡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청장님과 군수와의 관계는 오마이뉴스에서 다룬 문제이고,
오마이에 보도된대로, 노군수가 지청장님을 2~3분밖에 만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CCTV확인결과 실제로 목격자의 진술대로 노군수가 40여분간 모시관에 있었던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노군수가 거짓말을 하는 명확한 증거로서,
이 경우 만일 당선되도 “보궐선거”로 가지않겠느냐?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주변 사람들의 의견(여론)을 자유게시판에 올렸을 뿐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만일 노군수가 실제로 모시관에 2~3분밖에 머물지 않았는데도, 마치 노군수가 40여분간 머문 것으로
목격자가 허위로 진술하여 이를 기사화 했다면, 이는 제보자와 오마이의 허위사실 유포 등 문제일 뿐,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섭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노박래 군수님을 적극 지지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개된 석상에서 사인인 저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임을 다시한번 밝혀두며 자제헤 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글 원본은 캡쳐하여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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