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참여연대의 입장
박*광님의 윗글을 읽고 서천참여연대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박*광님께서 적시하신 모 시민단체란 저희 서천참여연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우리 서천참여연대는 “시민단체라는 가면으로 모습을 숨기고 당선방해 공작을 했다”고 지적하셨지만,
저희 서천참여연대는 ‘뒷담화’가 아닌 정정당당하게 “낙선운동”을 선언하고 노박래 서천군수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천참여연대 게시판에 적시한 바대로,
노박래 군수는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군민앞에 정중히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노박래 군수가 토론회에서 스스로 언급한 바와 같이 “불쌍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도와 준 사건으로 사과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말은 변명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며, 본인 스스로 밝혔듯이 “정치인의 명예”로 볼 때,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입니다.
박*광님께서는 이곳 서천군청 자유게시판이 선거와 관련된 글을 써서는 않되는 곳임을 잘 알고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내가 하면 되고, 남이 하면 않된다는 소위 “내로남불”이신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서천참여연대에서 공직선거법상의 ‘선거운동’의 정의를 언급하며, ‘낙선운동’도 선거운동이고, 우리 단체는 적법한 법질서 속에서 차분히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수 차례 언급하였으나, 아직도 ‘시민단체의 가면’운운하며 시민단체를 폄하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최근 노박래 군수가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립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마당에 노 후보의 지지자분께서 이와 같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구태의연의 상징이며, 적폐청산의 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자제를 촉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서천참여연대와 관련한 고견은 저희 서천참여연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의견을 개진하시기 전에 저희 서천참여연대 게시판을 좀 읽어 보시고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공개적인 석상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고,.
선관위에도 저희들의 낙선운동을 설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
이 점 박*광 선생님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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