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등고리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합니다.
서천군의 대표적인 귀농귀촌마을인 판교면 등고리에 상업용 태양광시설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이 태양광시설은 판교면 등고리 210,213번지 일대 6,939㎡(2,099평)부지에 65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약 100Kw시설당 2억3천5백만원(토지취득세 및 부가세 별도)에 이미 분할 분양한 전형적인 상업시설입니다.
이미 서천군에 발전사업허가가 신청되었고, 개발행위허가가 완료되면, 즉시 착공하여
2019년 12월 상업운전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태양광 시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이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주택 밀집지역 인근에 허가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특히 판교면 등고리 사업예정지구는 흥림저수지 인근에 위치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화학폐수의 흠림저수지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우리 서천참여연대는 등고리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를 결사 반대하며,
서천군 제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등고리 태양광발전시설의 인허가 저지투쟁에 동참할 것입니다.
만일, 서천군이 이와 같은 군민들의 불허 민원을 외면하고, 또 다시 군민의 뜻에 역행하여 개발행위 허가 등
태양광 발전시설의 인허가를 승인한다면 즉시 행정소송 등을 통하여 이를 저지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서천군수에게 있고, 극렬한 주민 저항에 직면힐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 둡니다.
2019. 5. 30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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