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7월부터 보령시 관내 전 가구 및 기업에 전기요금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구는 매월 최대 8,845원, 기업은 25만원씩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보령시는 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미세먼지,위험시설로 인한 각종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지난해말 조례를 제정하고, 보령시 의회 동의 및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추진 새부사항 협약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화력발전소 반경 5Km이내 지역주민에게만 혜택이 주어졌지만, 실질적으로 피해 영향권에 있는 도심 및 인근마을은 혜택을 받지 못하자, 보령시와 보령시 의회가 나서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전기요금 감면은 발전소 주변지역 외 지역 시민들에게도 그동안의 정신,건강상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화력발전소는 “보령시”에만 있는지요?
보령시민은 미세먼지 및 위험시설로 인한 각종 불편을 감수하고 있고
서천군민은 미세먼지 및 위험시설로 인한 불편이 없는지요?
보령시민은 그동안 화력발전소 인근거주를 이유로 전신,건강상 피해를 입었고,
서천군민은 “해피(Happy)"한가요?
노박래 군수님과
서천군의회 의원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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