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도 가지 않았으면서, 마치 출장을 나간 것처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하여 나랏돈을 빼먹은 자들이 “사과문”을 발표한답니다.
민원이 발생하여 출장신고를 하고도 급한 볼일이 생겨 출장을 미룰 수 있습니다.
원래 4시간 출장을 신고했으나 업무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일찍 청사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9:00~ 18:00까지 "하루종일 1년 내내" 출장을 단 경우는 무엇입니까?
"대국민공개정보"를 행정정보공개했다고.......
"비공개 결정했다가 행정소송에서 지면 그때 공개하면 되지 왜? 공개했냐"고........
소란을 피울 정도로 서천군청이 갈 데까지 간 모양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사과가 과연 "진정성"이 있습니까?
출장에 대한 근거인 “출장복명서(보고서)”가 없는 출장비 지급은 모두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모르십니까?
2018년 서천군청 공무원들이 "관내출장비"로 수령해 간 예산이 자그만치 "13억원"입니다.
계산 좀 해보니......
13억원을 1년 240일(토,일요일, 공휴일, 휴가 빼고)로 나누고 하루 출장비 2만원을 나누니.......
하루에 4시간 이상 출장간 공무원이 270명꼴.......
이 정도면 군청에는 "군수님하고 부군수님"만 근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두명도 아니고 대다수의 많은 공무원들이 출장비 명목으로 군예산을 “삥”뜯어 갔다면,
그것도 수년간 이런 “도둑질”을 계속했다면........
노박래 군수님은 이런 사실을 모르셨습니까?
모르셨으면 “무능한 군수”입니다.
아셨다면 당연히 “직무유기”지요.
노박래 군수께서 사과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군민들은 "진정성있는 사과"로 받아들입니다.
서천군청에서 키우는 “개”는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를 않는답니다.
하도 이상해서 개한테 물었지요?
“왜 도둑이 들어왔는데, 너는 짖지도 않느냐?”고요.
그랬더니, 견공 왈.......
“주인이 도둑놈인데 누굴보고 짖어? 왈왈........ (물론 시중에 떠도는 농담을 적어본 겁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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