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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글의 상세내용

『 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작성자 김** 등록일 2019-09-18 조회 644
첨부
저는 마서면에 있는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서천군 주민입니다.
그동안 체육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체육센터에 전화로 건의도 해보았지만 시행 되고 있지 않아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체육센터는 실내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야외 주경기장 트렉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남녀노소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시고 계시는데 운동하시는 그분들도 공감을 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밝은 곳에서 화장실도 자유롭게 이용을 하게되지만,
그곳 체육센터 트렉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조명을 켜주지 않아 어둡고 또 화장실도 개방을 하지 않아 무척 애로점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9시부터 6시까지만 개방을 한다는데 개방하는 낮시간대에는 사실 이용자가 없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돌아와서 운동을 하고, 직장인들은 퇴근을 하고 6시 이후에나 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체육센터가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고 어두운 곳은 서천군밖에 없는 듯 합니다.

1. 운동을 하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집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고...(운동하러 가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무척 받고 있고, 운동하다가 소변이 마려울까봐 물도 마시지 않고 갑니다ㅜㅜ)

2. 그리고 너무 어두워서 무섭습니다. 남자분들도 무섭다는 말을 하시는데 여자분들은 어떻겠습니까? 만약 무슨 사고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 화장실 개방과 조명을 켜주시길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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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글의 상세내용

『 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RE: 서천국민체육센터 옥외화장실 개방과 주경기장 트렉 조명좀 켜주세요!!!!
작성자 최** 등록일 2019-09-21 조회 428
첨부
서천읍에 사는 서천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의견을 제시합니다.

저는 체육센터 근무경력이 있는 퇴직자입니다.
군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고
군청에 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공익적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한 쪽을 편들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야 군청 엿먹이면 땡큐지만
그것도 상황에 따라 가능한 것이고
이 문제는 객관적 시각에서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공정하게 중립적으로 보고
말씀드리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체육센터 주경기장이란
도민체전과 관련하여 새로 조성된 메인 스타디움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체육센터내 X게임장도 트랙이 있는데
그곳은 조명자체가 없으니
트랙이라고 하시고 조명을 말씀하신다면
메인 스타디움 밖에 없습니다.
용어도 주경기장이라고 하셨구요.

전세계에서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이는 운동장에
매일 야간에 불을 켜놓고 일반인들에게
상시개방하는 곳이 한군데라도 있을지
의심이 됩니다.
(예외적으로 돈 많은 UAE의 두바이는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잠실주경기장 야간에 불 켜놓고 상시 개방합니까?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야간에 불 켜놓고 상시 개방합니까?

저는 역삼동에 살았는데 탄천 건너
평상시 행사없을 때
잠실주경기장에 야간에 불이 켜진 꼴을
못 봤습니다.

그런 시설들이 일반인들의 생활체육을 위해서
개방해둘 목적으로 건립된 체육시설입니까?

서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곳은 전문적인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이지
일반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서 만든 곳이
아닙니다.

서천군이 돈이 없어 메인 스타디움을 그렇게 밖에
못만들어서 담도 없고 외부와 격리시키지 못하고
개방적인 형태로 지었지만 엄연히 메인스타디움입니다.

지금 출입통제를 할 수가 없는 구조라서
일반인들이 오고 있지만 어느 지자체에서
메인 스타디움을 일반인에게 상시개방합니까?
그것도 야간에?

그곳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서 트랙 손상되면
육상경기 할 수 있습니까?
축구장 아무나 써서 잔디 훼손되면
제대로 축구경기 할 수 있습니까?

제 생각에는 그 곳은 사전허가가 없으면
아예 출입을 금지해야 할 곳으로 보입니다.
모든 체육시설을 일반인에게 상시로 개방할
수는 없습니다. 운영비, 시설 유지 및 보수비
그리고 시설 보호 때문입니다.
또한 시설의 건립 목적에 맞게
개방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쉬고 있다고
거기가서 조기축구모임을 해보십시오.
할 수 있으면 해보십시오.

그 말은, 체육은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이 있고
전문 선수를 위한 체육이 있다는 말입니다.

메인 스타디움은 생활체육을 위한
상시 개방이 어려운 곳입니다.
그 곳은 전문 체육을 위한 장소입니다.

대전의 공설운동장은 야간에 불켜놓고
상시 개방합니까?

개방을 했다고 해도 전기료문제가 발생합니다.

서천의 경우 그 정도 시설에 불을 켜두면
전기료가 한달에 수천만원은 족히 나옵니다.
월별로 조명시설 한 개당 천만원은 충분히 나올듯
합니다. (예상이지만)

도대체 세금은 얼마나 내고 계십니까?
특히 지방세는 얼마나 내고 계십니까?
지방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서천군이
그 부담을 감수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천군 지방재정자립도는 243개 지자체중
220위로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보통 심각한 수준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을 감안해야 합니다.
세금 냈다고 다가 아닙니다.

마포구청과 서천군청이 1년예산이
비슷한데 서천이 약간 많습니다.
그런데 인구는 마포구가 7배 정도 많습니다.

즉 서천군민들은 마포구민들보다
세금 낸 것에 비해 7배정도 더 혜택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보조금도 엄청나고

도로를 개설해도
차가 왕창 다니는 서울도심에 개설하는 일과
상대적으로 차가 거의 안다니는 시골길에
도로를 개설하는 일이 동일한 부담입니까?

지방재정자립도가 80%정도 되는 서울시청은
투자하면 회수가 가능하지만
서천군은 투자만 있지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농촌은 이미 도시보다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지원을 해줘야
만족하시겠습니까?


(참고:농업에 관세 및 비관세에 의한 보호무역이
존재하지만 언젠가는 비관세 장벽은
무너집니다.
그때가면 국가도 군청도 군민들 못도와줍니다.
최종적으로는 관세장벽도 무너집니다.
그래야 자유무역이 완성됩니다.
이제부터라도 군민들은 자립을 준비해야 합니다.)



군민들은 지금 엄청난 혜택에도 만족을
못하고 있습니다. 세금낸 것보다 7배의
혜택을 보고 있으나 늘 굶주려 있습니다.

열악한 서천군의 환경 속에서는
국민체육센터만 있어도 다행인데
이제는 메인스타디움까지 넘봅니까?

추가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도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범죄가 우려되면 가지 마시고
다른 곳에서 다른 방법으로 운동하면 됩니다.
운동에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적인 선수들이나 쓰는 폴리우레탄의
폭신폭신한 질감을 원하신다면 지나친 욕심입니다.

전문적인 운동선수도 시합때나 그런 시설에서
운동하지 평소 연습은 그런데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서천군민들은 목숨걸고
훈련하는 전문적인 운동선수들보다
더 좋은 곳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하려는
욕심을 부리는 겁니다.

국가와 지자체가 모든 민원을 다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돈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게다가 그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일별로 야간에 수백명, 수천명됩니까?

공익을 위해서 사용되어야할 군예산이
소수의 사용자에게 쏠리면
그것은 공익이 아니고 소수에 대한 특혜가
됩니다.

소수의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지출되는
사회복지예산과도 다르지 않습니까?

또한 화장실은 인근의 국민체육센터의
실내 화장실을 사용하면 됩니다.
운동하시는 분이 그 정도 못 걷습니까?

거기서 국민체육센터 화장실이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사용을 못하십니까?
운동삼아 다녀오기에도 짧은 거리입니다.

야간에 화장실을 개방할 경우

거기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는 누가 책임집니까?
그 쪽은 사람이 애초에 적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적고 장소는 넓어서 사람의 도움이 쉽게 닿지 않습니다.

그 관리를 위해 직원들을 더 뽑으면
인건비는 누가 부담합니까?
상당히 관리가 힘든 지역입니다.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큰 돈을 불과 몇 명을 위해 쓴다면
그것이 공익에 부합합니까?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면 그것은
공익이 아닙니다.

그 돈으로 더 유익한 일에 쓰면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이고
심지어 사회적 정의에도 부합될 수 있습니다.

저녁 8시반 정도만 되도 서천읍내 중심지는
암흑으로 변합니다.다른 큰 도시는 그 시각에
불야성을 이룹니다. 그 만큼 서천은 침체된 도시
입니다.

그런데 밤이면 암흑으로 중심지가 변하는 시각에
한 쪽에서는 운동하자고 불야성을
이룹니까?

뭔가 불균형적인 상황이라고 생각은 안드십니까?


개인적 이기주의는 이 사회에 도움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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