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군민들의 우려속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소 등에서 치료를 받던, 비교적 경미한 환자들이 군민들의 성원속에 완치되어 속속 고향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 모두는 세계적 팬데믹을 야기한 ‘코로나19의 피해자’입니다. 가족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 분들이 정상적으로 우리 사회에 복귀하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다 따뜻한 배려와 성원이 필요합니다.
작년 년말, 버스종사자, 목욕탕, 특정마을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를 혼란과 공포속에 휘몰았던 코로나 확산세가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속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가격리중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의 고삐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제 하루만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언제 어디에서 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5인이상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국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수도권 방문 및 수도권으로부터의 방문 등 자제 등을 통하여 코로나 감염원의 지역내 유입을 철저히 예방함으로서,
더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내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사수해야 할 것입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방심보다는 “나 부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시고, 생활속에서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며, 개인위생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일상회복(日常回復)" - 2021년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의 신년화두(新年話頭)입니다.
2021. 1. 5.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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