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설 명절 기간 연휴를 반납하고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을 진두지휘하며 총력을 기울인다고 선언했다.
환영할 일이다.
서천군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아, 고향방문 자제를 촉구했음에도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있어 서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노 군수가 연휴 기간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것이다.
노 군수는 연휴 첫날인 11일에는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피로가 누적된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12일에는 지역 내 봉안시설인 영명각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보건소와 서해병원,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13,14일에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코로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지역내 코로나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노박래군수는 설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쌓인 피로와 국내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로 자칫 방역이 느슨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 지역방역에 고삐를 죄며, 방역 및 의료진들을 위로 격려하고, 지역 영세상인과 소상공인을 방문하여 직접 위로하겠다는 각오에 지지와 환영의 뜻을 보낸다.
2021. 2. 10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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