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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서천의 양심은 살아있군요. 글의 상세내용**
『 아직은 서천의 양심은 살아있군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아직은 서천의 양심은 살아있군요.
작성자	권**	등록일	2021-04-03	조회	817
첨부
먼저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몇일전 대표님께서 기고하신 군수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보고 아직 서천의 양심과 정의는 살아 있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에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서천은 양심 있는 목소리가 없는 그런 사회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우리들이 처해있는 사정말씀을 몇자적어 올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려운때라 조심스러워 가급적 조용하게 우리의 주장을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2월부터 오랫동안 서천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환경노동자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사람입니다. 또 저를 포함한 우리는 서천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업체였던 (주)서천환경에서 일했던 환경미화원들 중 일부입니다. 20015년 서천군의 업체선정과정에서 (주)서천환경이 입찰에 탈락하면서 집단퇴직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서천환경이 퇴직금을 주지 않아서 퇴직금을 받기위해 온갖 방법으로 노력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몇 년을 두고 오랫동안 못 받은 퇴직금을 받기위해 가로 뛰고 세로 뛰고 동분서주하였지만 군수님을 비롯하여 모두들 되지도 않는 이상한 말만하고 외면하여 버렸고 정의를 부르짖던 시민들의 입도 지역의 입을 자초하던 언론도 어느 누구도 하나 돌아보지 않는 외로움 속에 나 자신과 싸우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퇴직금은 서천군에서는 이미 주었기 때문에 두 번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한번 도 다 받은 적이 없습니다. 서천군이 심부름꾼을 잘못 선택하여 심부름이 잘못되었다면 심부름꾼을 빼고 서천군에서 직접 지불하면 될 것인데 이같이 단순한 원리도 모르는 공직자들만 있는 것일까요? 2001년 IMF의 회오리 속에 공무원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명목아래 서천군직영에서 민간에 위탁하면서 우리군의 수장이신 군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당신들은 어디서 일을 하든지 타 시군에 비해 임금이나 복지 모든 면에서 불이득이 없도록 내가 보장하겠다는 그 말씀을 믿고 항상 의심 없이 일해 왔고 혹시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서천군에 시정을 요구하면 그때마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일해 왔습니다. 항간에는 우리환경미화원들을 데모꾼이라고 말씀하시던 분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한 번도 임금을 올려달라고 아니 더 달라고 집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들 집회에서 요구는 위탁업체의 노동탄압. 행정의 약속이행. 청소행정의 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퇴직금은 노동자가 퇴직할 때 퇴직 후의 노후생활을 편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보장하는 유일한 복지제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서천군은 이렇게 국가가 보장한 노동자의 복지제도 마져 걷어 차버리는 법을 초월한 특별한 지자체인가 봅니다. 우리는 분명히 말 합니다. 우리는 서천군에서 선정한 위탁업체에서 일했을 뿐“ 위탁업체를 위한 생산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서천군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을 누리실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뼈가 으스러지도록 눈비를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서 일했을 뿐입니다. 위탁업체는 서천군의 심부름꾼일 뿐 퇴직금의 체불을 위탁업체의 잘못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는 서천군에 마구잡이로 생떼 쓰며 동냥을 얻으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일해 준 품삯을 달라고 온 것 입니다. 똑똑하고 잘 난사람들은 없는 것도 만들고 찾아서 먹는다지만 최소한 못난 우리들은 일 해준 품삯은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일 해준 품삯을 받는데 몇 년을 싸우며 받아야 합니까? 노동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면 행정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데 행정에서 위탁업체를 관리감독의 잘못으로 매년 실시하는 위탁업체 업무감사에서 노동자들의 퇴직금 적립여부만 확인하여 그때그때 시정하였으면 될 것인데 자기들의 직무유기로 퇴직금을 체불시켜놓고 두 번 줄 수 없다고 나 몰라라 모르쇠로 일관하는 서천군의 공직자들 모두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서천군의 일을 했으니 서천군에서 우리의 임금을 지급해야 물러날 것입니다. 일해주고 품삯도 못 받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날이 언제이든 말입니다. 우리들은 힘이 없고 빽도 없는 환경미화원(청소부)들이기에 어느 누구하나 따듯한 말한 마디 건너지 않는 그렇게 힘없는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내일도 퇴직환경노동자들은 고단한 삶에 지친몸을 이끌고 서천군청 앞에 나갈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에서 소신 있는 의견표명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분명 서천군민 일 것 입니다. 선거 때만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고개 숙이고 손 내미는 염치없는 파렴치한 정치꾼들은 가릴 줄 압니다. -퇴직환경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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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작성자	김**	등록일	2021-04-04	조회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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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민들은 모두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젊음을 다바쳐 치워 주신 생활쓰레기는 다름 아닌 서천군민 모두가 버린 쓰레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천군민 모두도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서천군민의 심부름끈인 서천군수가 민간수탁업체에 사무위탁하였고, 수탁업체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서천군수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도 아니면 서천군의 주인인 서천군민이 책임져야 합니다. 서천군수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이를 감시하고 감독해야 할 군의원들은 물끄러미 바라먼 보고 있고, 아파트 원정투기해서 시세차익이나 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서천참여연대는 서천군 퇴직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에 안타까움과 용기를 그리고 성원을 보내며,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작은 도움이나마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1. 4. 4.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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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존경하옵는 노박래 군수님께 드리는 호소문
작성자	이**	등록일	2021-04-04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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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서천 군수님 저 역시 서천군을 위해 새벽부터 군민들이 버리는생활 쓰레기를 치우다 퇴직한 노동자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지 아니면 지나가는 짖는 개 소리로 흘려 버리시는 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저희들 조용히 군수님의 처분만 바라며 있었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래도 서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저희 천막 농성도 멈췄었읍니다 군수님 이번에 느꼈읍니다 그래도 우리의 아픔을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그동안 저희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구나 군수님의 안일한 생각이 잘못 되어 가고 있구나 전업체서 주었으니 우리는 않주어도 된다는 생각 이 잘못었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다시한번 호소 합니다 저희 퇴직자의 아픔 조금이라도 헤아리신다면 조속히 퇴직금 해결 방안을 마련 해주시길 간곡히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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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존경하옵는 노박래 군수님께 드리는 호소문
작성자	이**	등록일	2021-04-04	조회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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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서천 군수님 저 역시 서천군을 위해 새벽부터 군민들이 버리는생활 쓰레기를 치우다 퇴직한 노동자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지 아니면 지나가는 짖는 개 소리로 흘려 버리시는 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저희들 조용히 군수님의 처분만 바라며 있었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래도 서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저희 천막 농성도 멈췄었읍니다 군수님 이번에 느꼈읍니다 그래도 우리의 아픔을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그동안 저희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구나 군수님의 안일한 생각이 잘못 되어 가고 있구나 전업체서 주었으니 우리는 않주어도 된다는 생각 이 잘못었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다시한번 호소 합니다 저희 퇴직자의 아픔 조금이라도 헤아리신다면 조속히 퇴직금 해결 방안을 마련 해주시길 간곡히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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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존경하옵는 노박래 군수님께 드리는 호소문
작성자	이**	등록일	2021-04-04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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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서천 군수님 저 역시 서천군을 위해 새벽부터 군민들이 버리는생활 쓰레기를 치우다 퇴직한 노동자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지 아니면 지나가는 짖는 개 소리로 흘려 버리시는 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저희들 조용히 군수님의 처분만 바라며 있었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래도 서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저희 천막 농성도 멈췄었읍니다 군수님 이번에 느꼈읍니다 그래도 우리의 아픔을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그동안 저희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구나 군수님의 안일한 생각이 잘못 되어 가고 있구나 전업체서 주었으니 우리는 않주어도 된다는 생각 이 잘못었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다시한번 호소 합니다 저희 퇴직자의 아픔 조금이라도 헤아리신다면 조속히 퇴직금 해결 방안을 마련 해주시길 간곡히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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