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일 모든 군민을 속이고, 군민앞에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신서천화력발전소 유치동의안’에 서명한 나소열 군수와 그 역사 현장에 함께 했던 군청 공무원들.......
2012. 10. 24. 나소열군수가 상정한 ‘신서천화력발전소 유치 동의안’에 서명한 ‘군정조정위원회’에 참석했던 군정조정위원들........
2012. 10. 25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군의회 총무위원회에 들어가 한마디 토의도 없이 ‘신서천화력발전소 유치동의안’에 만장일치로 찬성한 서천군의회 양금봉 총무위원장 그리고 군의원들.......
역사앞에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 군민앞에 사죄하라!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서천군민들을 팔아 먹었는 지?
그날! “석탄분진피해 보상, 고압송전선 피해보상”을 외치던 시민단체 대표의 철야농성은 정녕 못들었단 말인가?
‘신서천유치동의안’이 제206회 회기중 상정될만큼 긴박했는가?
‘신서천유치동의안’이 경찰의 경호권을 발동하고, 경찰의 엄호를 받으며, 가결해야 했던 사안인가?
그 역사의 죄인들이 뻔번하게 신서천화력발전소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군민농성장에 얼굴을 내밀 자격이 있는가?
신서천화력발전소의 잘못된 역사는 누가 쓰기 시작했는가?
그날밤! 50여명의 경찰병력에게 끌려 나오며 나는 눈물로 부르짖었다.
“역사앞에 부끄러운 짖을 하지 말라”고........
“후손앞에 부끄러운 짖을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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