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 기차역사인 서천, 장항역 내 공유차량 서비스(카셰어링) 구역 설치를 건의드리고자 게시글 작성 합니다.
서천군은 서면, 비인면, 마서면, 장항읍으로 이어지는 금빛 서해바다가 품고있는 넓은 백사장, 얕은 파도,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갯벌 뿐만 아니라 문헌서원, 신성리갈대밭, 국립생태원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매우 매력적인 소도시 입니다.
뿐만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서천-공주 고속도로, 서천, 장항역사를 이용한 접근 등 타 관광도시와 비교하여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접근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서천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경기도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고향떠나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서천에 관한 TV 및 인터넷 방송, 주변에서 서천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반갑고 좋은 여행이 됐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분명 좋은 관광자원과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나, 문제점은 서천지역 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천관광 입니다.
모바일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서천역 출발, 서천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춘장대 해수욕장"을 검색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8월 25일 17시 현재 버스 이용시 2시간~2시간30분 소요된다고 표시 됩니다.(택시이용시 약 38,000원)
다른 서천지역 내 관광지(문헌서원, 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 철새도래지)를 검색해봐도 실정은 비슷합니다.
자차를 이용한 관광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이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우는
관광산업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며, 그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군민 아울러 지자체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입니다.
저의 제안은 기업 플랫폼을 이용한 서천,장항역사 주차장 내 차량공유 서비스 유치 입니다.
열차를 이용하여 서천,장항역사에 도착 후 관광기간동안 차량을 이용, 반납 후 열차를 이용하여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전국 대도시 뿐 아니라 인접 시,군(군산시, 보령시, 부여군)에는 터미널 혹은 역사 주변 공유차량 서비스구역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차량공유 서비스구역은 개인이 사유지에 신청할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고향인 서천 방문시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지 확인해보니, 서천지역은 공유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곳이 없어,
사유지에 설치신청 해볼까 고민하던 중, 이 사항은 군에서 역사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관광객이 보다 더 편리하게
관광을 하고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자유게시판에 글 작성 해 봅니다.
서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흥을 기대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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