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큰 맘먹고 서천장을 갔습니다,. 그동안 해물값이 타 지역보다(2023년4~5월 시점) 저렴하여 자주 이용했습니다.. 예로 참돔 1kg가격이 대전 농수산 시장35,000원, 강원도는 더 비쌈, 또한 참소라 대전농수산 기준 1kg 당 20,000원이고 서천은 12,000원에서 15,000원으로 훨신 저렴함니다.
어제 처음 직원들과 함께 회를(참돔 4kg)떠고 2층 식당을 이용했는데, 소주한병, 맥주한병, 메운탕(회뜨고 남근 머리 이용)먹고 공기밥 1개, 라면사리 먹었는데, 66,000이 나왔습니다. 비싸도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얼마전(4월) 강원도 대포항서 회1k먹고 100,000원을 낸적이 있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다짐했는데, 서천은 더 비쌉니다. 강워도는 스키다시라도 많이 주는데, 여기는 김치하고 나물, 상추, 고추장, 간장,와사비 등 기본반찬만 나옵니다. 대전 농수산의 경우 상차림비가 1인 3,000원, 메운탕비가 5,000원이며, 스키다시는 이것저것 주기 땜에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서천은 2인 상차림 비 15,000원 추가 5,000원인데, 5명이 가면30,000원이 되어야 하는데, 35,000원(2인, 2인+1인)계산...이상한 계산법, 심지어 소라 1k 삶아주느느데 10,000원,,,스키다시 없고...
장사가 너무 안되는 큰 이유라고 봅니다. 타 지역사람이 보면 활당합니다. 65,000이면 식당가서1k주문하고 메운탕에 밥까지 그리고 각종 스키가 나오는 가격입니다.
군에서 신경을 좀 써셔야 할 거 같습니다. 타 지역을 비교하고 기본 반찬에 스키를 추가가면서, 소라등을 삶아주는 가격을 조정한다면, 배보다 빼꼽이 더 커다는 오명을 면하지 않을까 합니다. 함께 갔던 5명이 다시는 서천시장을 가지 않는다고합니다.
해물값이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푸짐한 상차림을 타 지역과 같이 3,000원으로 조정하는 등 개선이 된다면 많은 국민들이 찾지 않을까 합니다. 옆 테이블은 2명이서 광어먹고 35,000원 나와서 횠값보다 식당값이 더 많이 나왔다고 하는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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