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좋은 관계속에서 살고싶어한다.
관계가 좋을때 우리는 안전하다고 느낀다.
마음이 평안하다.하찮은것이든 그내용이 중요한것이든 우리주변의 모든 것은 관계에서 비롯된 구성원이라 생각된다.
비인면 봉안당 혐오시설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인허가 신청인과 비인면민과의 갈등이 심화 되었고 불편한 모순 관계가
시작되었다. 몇 개월간 면민들은 고통속에서 시간을보내야 했고 좌절에 가까울 정도의 슬픔과 분노가 치밀고 걱정과
불안을 감당할수없어 애원에서 탄원으로 울부짓던 비인면들의 마음을 왜 사업주는 모르는걸가?
우리 주민들은 왜 매번 이런 고통을 감수해야 되는지 인허가 신청인에게 되묻지 않을수없다.우리 비인면주민은 신청인과의
악연 관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폐건축물 중간처리시설 불허건과 서서천 장례식장 허가시 주민들과의 약속된
내용 ((서천신문 2020년7월17일보도기사, 향후 수목장과 화장장등 유해시설,혐오시설,등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설치 및
운영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중략.))등 이런 중차대한 문제까지 헌신짝 버리듯 차버린 인허가신청 사업주,,
약속과 신뢰의 관계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 일 게다.
사업주는 지금이라도 일말의 양심이 존재한다면 봉안당,수목장,평장,화장장,등이 아닌 주민과 상생 할수있는 사업으로
전환하여 갈등을 해소하기 바란다.
저희 주민들은 사업주의 마음을 응원 할수있을때 관계는 복원되리라 믿는다.
아울러 이번 봉안당 문제를 어렵게 불허처분 하여 비인면민들을 포옹해 주신 군수님 서천군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드립니다.
비인면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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