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인집이 판교면에 있어 가끔 들르고 있습니다.
춘장대 해수욕장 IC를 나와서 산을 넘어 가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다 보니 심동리 초입에 현수막이 잔뜩 붙어 있어 알아봤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얼마나 마을이 깊은지 이름 자체도 심동인데, 그 지역을 지나다 보면 공기 참 좋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우 건강하겠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곳에 토석채취를 한다니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한번 파헤친 산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것도 10년이상 골재채취 하는 것으로 압니다.
자전거 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말 청정지역인데,,,
이런식이니 사람이 자꾸 줄고, 빈집이 늘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군수님이 최종 결정권자로 알고 있는데, 올바른 결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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