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뜻깊은 서천군청 신청사 개청식과 제61회 서천군민의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온 군민들과 함께 축하합니다.
오늘 서천군청 신청사 개청식은 서천군의 100년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서 우리 서천군이 명실상부하게 ‘세계속의 서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드립니다.
김기웅 군수님께서 24일 퇴근 후, 오늘 집회 및 시위를 준비하고 있는 3개 시민단체의 대표자들에게 각각 전화하시어 “서천군 미래발전의 상징이며 군민 모두의 잔칫날인 뜻 깊은 개청식 및 군민의 날 행사장 인근에서 집회와 시위를 자제해 주었으면 하고, 새롭게 단장한 서천군 신청사 경관을 침해하는 집회용현수막을 행사당일만이라도 철거해 주었으면 한다”는 군수로서의 간곡한 협조요청을 해오셨습니다.
이에 우리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밤늦게 연석회의를 열어, 대승적 차원과 서천군의 위상 및 이미지 제고 그리고 서천발전을 위하여 김기웅 군수님의 협조요청에 따르기로 결정하였으며, 밤 늦은 시간인 24일 23:00경,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신청사앞에 게첨되어 있는 현수막 15장을 자진철거하였습니다.
다만, 제 시민단체연대에서 추진하기로 한 ‘김경제 주민소환 준비’일정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며, 차후 장항읍에서 개최예정인 대규모 집회와 시위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한번 결의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발전지향적인 군 집행부와 시민단체의 협의에 따른 것이며, “우리 모두는 서천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길목의 교차로에 서 있는 것뿐이다”라는 김기웅 군수님의 말씀에 동의하여 시민단체에서 군수님의 협조요청에 기꺼이 화답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단체들은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한 힙의점 모색과 미래지향적인 정책제안을 통하여 서천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 10. 25.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서천 나라사랑 애국연대, 서천군 정의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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