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024년 연말 정기 승진 인사예고가 군청 새올시스템에 올라오면서, 공직사회가 인사와 관련하여 술렁이고 있습니다. 인사는 만사라 했고, 잘못된 공직인사는 공직내부의 사기저하와 직결되어 사회발전을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아무리 인사가 군수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권한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것이고, 인사의 원칙 또한 존중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선진화되면서, 지방행정에서 복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특히 우리 서천군과 같이 노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사회에서는 복지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서천군은 공무원 직렬상 복지직이 104명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비중 높은 직렬입니다.
그러나 복지직의 사무관은 단 1명으로, 행정 등 다른 직렬에 비하여 인사적체가 매우 심하고, 직렬간 불균형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2024년 년말 정기인사에서도 6명의 사무관 승진대상자중 복지직은 단 1명의 승진예고 없이, 행정에서만 3명의 승진대상자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사업무를 행정직이 하고 있으면서 지나친 자기주의입니다. 특정보직의 경우는 승진의 징검다리로 착각들하면서, 인사전횡이 스스럼 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인사에서 직렬간 배분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행정직렬 위주의 인사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서천군이 국장체계로 조직개편되면서 국장(서기관)급은 모조리 행정직이 독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12. 23(월) 오후2시에 올린 승진후보자의 개인업무추진 실적 5년분이 포함된 자기기술서를 당일 23:00까지 등록하라는 저의는 무엇입니까?
세상에 이런 행정도 있습니까? 행정가지고 장난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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