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무안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소속 방콕발 민간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 181명중 179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금번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정부는 탄핵의 위기를 딛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우리 서천군도 초유의 민간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전 군민이 애도기간을 가지고, 엄숙하고 근엄한 자세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여야 할 것입니다.
서천군은 오는 12월 31일 마량진항에서 개최예정인 “해돋이,해맞이 행사”등 축제성 행사와 각종 신년하례회 등을 즉시 중단하고 전국민 애도기간에 동참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도 오늘 12:00부터 서천군청앞에서 열기로 했던 "군정농단 규탄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전국민 에도기간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탄핵정국을 맞아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각종 현수막들도 자진 철거해 주시고,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도록 온 군민들께서 동참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2024. 12. 30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