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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늘푸른 배움터’졸업식 가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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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3-09-03 | 조회 | 731 |
| 등록일 | 2013-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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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늘푸름배움터 졸업식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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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자원봉사센터,‘늘푸른 배움터’졸업식 가져
21명 졸업. . .최고령 70세 ‘감동’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부설 늘푸른 배움터(교장 정장로)가 지난 3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9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초등 2명, 중등 9명, 고등 10명 등 2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7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중등과정을 무사히 마친 김세환씨가 졸업식에 참석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또한 이번에 중등과정을 졸업하는 김군희(67세, 장항읍)씨는 “공부한다는 것은 또다른 나를 설계한다는 측면에서는 즐겁고 재밌는 일이지만, 나이를 먹고 공부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을 몰랐다”며, “이제는 고등과정 졸업장을 획득하기 위해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주정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연로하신 분들이 만학의 꿈을 품고 밤 늦도록 공부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분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배움터는 지난 200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된 교육장으로 한글, 초등, 중등, 고등 검정고시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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