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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11회 충남장애인정보화촉진결의대회에서 비인면 성북리 김종연씨 동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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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4-07-07 | 조회 | 786 |
등록일 | 2014-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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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남장애인정보화촉진결의대회에서 비인면 성북리 김종연씨 동상 수상
서천군은 지난달 21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제11회 충남장애인정보화촉진결의대회 및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비인면 성북리 김종연(67세)씨가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청남도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통하여 성공한 사례 수기를 모집한바,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 장애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교육에 약 1년간 참여 중이던 김종연씨가 대회에 공모하여 좋은 성적을 받았다.
김종연씨는 지난 4월 23일 한국문해교육협회(KALE)에서 개최한 제10회 성인비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연씨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하반신 장애를 얻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학교에 다닐 수 없어 항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열망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오던 중 2008년부터 운영한 비인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행복비인 문해교실에 참여하게 되면서 글을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 컴퓨터까지 배우게 되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비인면에 감사의 뜻을 담아 편지를 보내왔다.
김종연씨는 처음 행복비인 문해교실에 참여할 당시 한글교실이 면사무소 2층에 위치해 있어 휠체어가 올라갈 수 없어 좌절하였으나, 비인면 직원들이 4년 동안 자신을 안아서 2층까지 옮겨주어 배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윤용 비인면장은 “여러 이유로 어르신들이 배우지 못한 한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는데 이제라도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으로마음에 맺힌 한을 치유하여 어르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글로 당당히 표현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평생교육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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