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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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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4-04-22 | 조회 | 763 |
등록일 | 2014-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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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다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허수자)은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에서 온 부인과 한국인 남편, 그리고 두 아이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온 부인은 한국에 온 지 8년이 다 돼가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남편과의 의사소통 및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어 정서적 불안감이 높았고, 남편은 일정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아 4인 가구가 생계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비닐하우스에서의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가족들의 건강 역시 걱정되는 상황이었으며, 올바른 양육의 부재로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악화될 우려가 보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문제를 가진 이 가구를 발굴해 2012년 8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우선 이웃의 도움으로 무상 주거를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결속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가족 상담을 지원하였다. 또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신청 및 현대 정몽구재단, 여성단체협의회의 저소득가정 후원금을 연계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자녀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 부인에 대한 한글교육 및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을 하고 남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취업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민과 관에서 제공되는 복지혜택을 알지 못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아직 우리 주위에는 많다.”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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