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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측면망실하우스로 감자바이러스 걱정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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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3-11-29 | 조회 | 848 |
등록일 | 2013-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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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망실하우스로 감자바이러스 걱정 없어요!
수확량과 품질은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은 낮춘 고품질 서천 감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병 없는 우량씨감자 자가증식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부보급종 씨감자 공급 중단으로 우량종서 확보에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26일 김진경(서면 거주) 농가 하우스에서 열린 `조직배양이용 우량 씨감자 생산시범 평가회`에는 관내 감자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였다. 김 씨는 “감자는 다른 밭작물과 달리 경영비에서 종서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우량 씨감자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망실하우스 설치로 진딧물과 같은 병원균 매개충을 보다 손쉽게 방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감자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자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일반 하우스에서 조직 배양한 감자에서는 1% 발생한 반면 관행으로 자가증식한 감자에서는 11%가 발생해 큰 차이를 보였으며, 망실 하우스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1.5톤 내외의 조직배양 씨감자를 서천군감자연구회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나 노지에서 증식할 경우 1~2회 재배하는 동안 진딧물에 노출되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망실 재배기술을 적용해 2차례 증식과정을 거치면 38톤 가량의 무병 우량 씨감자를 종서로 공급할 수 있어 고품질의 서천 감자 생산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한편 감자바이러스는 대부분은 진딧물(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에 의해 감염되며 최근들어 진딧물 내성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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